*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꽃이 100일간다는 자주색, 붉은색, 분홍색, 흰색의 배롱나무(자미화) 꽃이 예쁘게 피어었습니다!
중구에 오시면 다양한 색상의 이런것도 볼 수 있습니다.
♣꽃말은 '떠나간벗을 그리워하다, 부귀, 꿈, 수다스러움' 입니다.
그럼 꽃구경 떠나볼까요!
1.배롱나무는 햇볕이 사정없이 내리쬐는 뜨거운 여름날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어요.
산천초목이 모두 초록 세상이라 배롱나무 꽃은 한층 더 돋보일것입니다.
2. 배롱나무는 꽃 하나하나가 이어 달리기로 피기 때문에 100일 동안 피는 꽃으로 착각했을 뿐이지요.
가지 끝마다 원뿔모양의 꽃대를 뻗고 굵은 콩알만 한 꽃봉오리가 매달려 꽃을 피울 차례를 얌전히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래서부터 꽃봉오리가 벌어지면서 꽃이 피어 올라가는데요.
대부분의 꽃들은 꽃대마다 거의 동시에 피는 경향이 있으나 배롱나무 꽃은 아래서부터 위까지 꽃이 피는데 몇 달이 걸린답니다.
3. 배롱나무는 키가 5m 정도 자란다고 해요.
4. 어린 가지는 네모져 있으며, 수피(樹皮)는 홍자색을 띠고 매끄러워요.
5. 잎은 마주나고 잎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없습니다.
6. 붉은색의 꽃이 7~9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피지만, 분홍색, 보라색, 흰꽃이 피는 품종인 흰배롱나무도 있답니다.
꽃의 지름은 3㎝ 정도이며 꽃잎은 6장이고 모두 오글쪼글 주름이 잡혀 있다해요.
7. 이글거리는 여름 태양도 주름을 펴주지는 못하나봐요.
주름 꽃잎은 배롱나무만의 특허품이랍니다.
8. 수술은 많으나 가장자리의 6개는 다른 것에 비해 길며, 암술은 1개가 있다고해요.
9. 중국에서 자라던 식물 중 키가 작은 품종이 뜰에 널리 심어지고 있답니다.
10. 붉은빛을 띠는 수피 때문에 나무백일홍[木百日紅], 백일홍나무 또는 자미(紫薇)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11. 이밖에 백양수(간지럼나무), 원숭이가 떨어지는 나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나무줄기가 매끈해 사람이 가지를 만지면 나무가 간지럼을 타고, 또한 원숭이도 오르기 어려울 정도로 매끄러운 나무라는 것을 뜻한답니다.
12. 그런데,국화과에 속하는 초백일홍(草百日紅)인 백일홍 과는 전혀 다른 식물입니다.
13. 배롱나무는 양지바른 곳을 좋아하며, 빨리 성장하고 가지를 많이 만들어 쉽게 키울 수 있지만 내한성이 약해 주로 충청남도 이남에서 자란다고해요.
14. 서울 근처에서는 겨울에 짚 같은 것으로 나무줄기나 나무 전체를 감싸주어야만 얼어죽지 않는다고 합니다.
15. 배롱나무는 중국 남부가 고향이며, 한국에서는 고려 말1254년에 쓰여진 선비들의 문집인 보한집에 자미화(紫薇花)가 언급된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심었던 것으로 추정된다해요.
16. 시집 오기 전의 중국 이름은 당나라 장안의 자미성에서 많이 심었기 때문에 ‘자미화(紫微花)’라고 했답니다.
글자로는 보라색 꽃이지만 붉은 꽃도 흔하고 보라색 흰 꽃도 가끔 만날 수 있지요.
17. 우리나라에 들어올 때 자미화는 보라 꽃이 아닌 붉은 꽃이 먼저 들어오지 않았나 싶답니다.
이유는 자미화가 들어오고 나서 그렇게 오래 지나지 않아 쓴 것으로 짐작되는 양화소록에 “사람들이 이름을 제대로 익히지 않아 자미화를 백일홍이라고 한다”라는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저자인 강희안도 붉은 꽃을 보았음을 알 수 있어서입니다. 꽃이 오래 핀다고 하여 백일홍나무라 하였고, 세월이 지나면서 배기롱나무로 변했다가 지금의 배롱나무가 된 것이랍니다.
18.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에 있는 배롱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68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데 약 800년 된 것으로 보고 있답니다.
19. 다음은 배롱나무의 효능을 알아 볼까요!
뿌리는 어린이들의 백일해와 기침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해요.
또, 여성들의 대하증, 냉증, 불임증에도 배롱나무 뿌리가 좋답니다.
20. 배롱나무의 전설
옛날 남해안의 어느 바닷가 마을에서는 해룡(海龍)이 파도를 일으켜 배를 뒤집어 버리는 심술을 막기 위해 매년 처녀를 바치는 풍습이 있었다. 해마다 마을에서 가장 예쁘고 얌전한 처녀를 선발하여 곱게 화장을 시켜 바닷가 바위로 보내 해룡이 데려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해, 마침 왕자님이 마을에 나타나 안타까운 사정을 듣고 처녀 대신 바위에 앉아 있다가 용을 퇴치한다. 마을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면서 얼마 동안 머물던 왕자는 처녀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사랑에는 마가 끼는 법, 왕자는 마침 출몰한 왜구를 퇴치하기 위하여 100일 뒤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마을을 떠나버린다.
매일 먼 바다를 바라보며 왕자를 기다리던 처녀는 그만 깊은 병이 들어 100일을 다 기다리지 못하고 죽고 만다. 약속한 날짜에 돌아온 왕자는 그녀를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고 서울로 되돌아갔다. 이듬해 무덤 위에는 나무 한 그루가 자라더니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마치 왕자를 기다리듯 매일 조금씩 피는 꽃이 100일을 넘겨 이어지므로, 사람들은 이 나무를 백일홍나무라 부르게 되었답니다.
*배롱나무(Crape Myrtle)
꽃말 : '떠나간벗을 그리워하다, 부귀, 꿈, 수다스러움'
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도금양목 > 부처꽃과 > 배롱나무속
학명 : Lagerstroemia indica
분포 : 아시아
서식지 : 양지바른 곳
크기 : 약 5m
생약명 : 자미화(紫薇花)
설명 : 부처꽃과(―科 Lythr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
배롱나무는 햇볕이 사정없이 내리쬐는 뜨거운 여름날에 꽃을 피운다. 산천초목이 모두 초록 세상이라 배롱나무 꽃은 한층 더 돋보인다.
꽃 하나하나가 이어 달리기로 피기 때문에 100일 동안 피는 꽃으로 착각했을 뿐이다. 가지 끝마다 원뿔모양의 꽃대를 뻗고 굵은 콩알만 한 꽃봉오리가 매달려 꽃을 피울 차례를 얌전히 기다리고 있다. 아래서부터 꽃봉오리가 벌어지면서 꽃이 피어 올라간다. 대부분의 꽃들은 꽃대마다 거의 동시에 피는 경향이 있으나 배롱나무 꽃은 아래서부터 위까지 꽃이 피는데 몇 달이 걸린다.
배롱나무는 키가 5m 정도 자란다.
어린 가지는 네모져 있으며, 수피(樹皮)는 홍자색을 띠고 매끄럽다.
잎은 마주나고 잎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없다.
붉은색의 꽃이 7~9월에 원추(圓錐)꽃차례를 이루어 피지만 흰꽃이 피는 품종인 흰배롱나무(L. indica for. alba)도 있다.
꽃의 지름은 3㎝ 정도이며 꽃잎은 6장이고 모두 오글쪼글 주름이 잡혀 있다.
이글거리는 여름 태양도 주름을 펴주지는 못한다. 주름 꽃잎은 배롱나무만의 특허품이다.
수술은 많으나 가장자리의 6개는 다른 것에 비해 길며, 암술은 1개이다.
중국에서 자라던 식물 중 키가 작은 품종이 뜰에 널리 심어지고 있다.
붉은빛을 띠는 수피 때문에 나무백일홍[木百日紅], 백일홍나무 또는 자미(紫薇)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밖에 백양수(간지럼나무), 원숭이가 떨어지는 나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나무줄기가 매끈해 사람이 가지를 만지면 나무가 간지럼을 타고, 또한 원숭이도 오르기 어려울 정도로 매끄러운 나무라는 것을 뜻한다.
국화과에 속하는 초백일홍(草百日紅)인 백일홍 과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배롱나무는 양지바른 곳을 좋아하며, 빨리 성장하고 가지를 많이 만들어 쉽게 키울 수 있지만 내한성이 약해 주로 충청남도 이남에서 자란다.
서울 근처에서는 겨울에 짚 같은 것으로 나무줄기나 나무 전체를 감싸주어야 한다.
배롱나무는 중국 남부가 고향이며, 한국에서는 고려 말1254년에 쓰여진 선비들의 문집인〈보한집 補閑集〉에 자미화(紫薇花)가 언급된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심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시집 오기 전의 중국 이름은 당나라 장안의 자미성에서 많이 심었기 때문에 ‘자미화(紫微花)’라고 했다. 글자로는 보라색 꽃이지만 붉은 꽃도 흔하고 흰 꽃도 가끔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에 들어올 때 자미화는 보라 꽃이 아닌 붉은 꽃이 먼저 들어오지 않았나 싶다. 이유는 자미화가 들어오고 나서 그렇게 오래 지나지 않아 쓴 것으로 짐작되는 <양화소록(養花小錄)>에 “사람들이 이름을 제대로 익히지 않아 자미화를 백일홍이라고 한다”라는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저자인 강희안도 붉은 꽃을 보았음을 알 수 있어서다. 꽃이 오래 핀다고 하여 백일홍나무라 하였고, 세월이 지나면서 배기롱나무로 변했다가 지금의 배롱나무가 된 것이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에 있는 배롱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68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데 약 800년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배롱나무의 효능
키는 약5m이며 수피는 홍자색을 띠고 매끄럽다.
잎은 마주나며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입자루가 없다.
붉은색꽃이 7~8월에 원추 꽃차레를 이루어 가지?에 모여핀다.
흰꽃이피는 품종인 흰 배롱나무도 있다.
꽃의 크기는 지름 3cm정도이고 꽃잎은 6장이다.
암술은1개 수술은 많으나 가장자리의 6개는 길다.
꽃말 : 떠나간벗을 그리워하다, 부귀, 꿈, 수다스러움,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표적인 꽃말은 떠나간벗을 그리워 하다,입니다.
붉은빛을 띠는 수피때문에 백일홍나무, 또는 자미,라 부르기도한다.
배롱나무는 꽃이 여름철 내내 핀다.
여름내 장마와 무더위를 거뜬히 이겨 내면서 꽃을 피워내므로 나무백일홍(木百日紅)이라는 이름으로도 부른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 하여 열흘 가는 꽃이 없다 하지만 배롱나무는 백일 동안이나 꽃을 피운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며 털이있고 이듬해 가을에 익는다.
씨로 기름을 짜고 재목은 도구재 세공물로 쓴다
우리나라 충청도에서는 ‘간지럼나무’라 하고 제주도에서는 ‘저금 타는 낭’이라고 부른다.
배롱나무는 본디 중국이 원산이다.
중국에서는 당나라 때부터 관청의 뜰에 흔히 심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래 묵은 절간이나 사당, 무덤가에서 흔히 볼수 있다.
배롱나무는 사람이 일부러 심지 않으면 스스로 번식할수없는 나무다.
배롱나무는 여성들한테 흔한 병인 방광염, 곧 오줌소태에 특효가 있다.
방광염에 동쪽으로 뻗은 배롱나무 가지 1냥(대략 35∼40그램)을 달여서 한번에 마시면 즉효를 본다.
왜 동쪽으로 뻗은 가지를 쓰는가? 이는 해가 뜨는 동쪽으로 뻗은 가지에 약효 성분이 가장 많이 모여 있기 때문이다.
붉은꽃 피는 나무보다는 흰꽃이 피는 나무가 약효가 더 높다. 이나무는 심은 사람이 죽으면 3년 동안 꽃이 하얗게 핀다는 속설이 있다.
배롱나무 꽃은 먹을 수도 있다. 그늘에서 말려 차로 달여 먹거나 기름에 튀겨 먹거나 국을 끓여 먹는다.
배롱나무의 잎은 자미엽(紫薇葉), 뿌리는 자미근(紫薇根)이라 하는데 모두 약으로 쓴다.
배롱나무 뿌리는 어린이들의 백일해와 기침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
배롱나무 뿌리를 캐서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1냥쯤을 달여서 하루 3번으로 나누어 먹는다.
여성들의 대하증, 냉증, 불임증에도 배롱나무 뿌리가 좋다.
몸이 차서 임신이 잘 안 되는 여성은 배롱나무 뿌리를 진하게 달여서 꾸준히 복용하면 몸이 차츰 따뜻해지고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임신이 가능하게 된다.
배롱나무 뿌리는 지혈작용도 있으므로 자궁출혈이나 치질로 인한출혈, 등에 효과가 있다.
배롱나무는 꽃도 좋거니와 약으로도 쓰임새가 많고 목재로도 쓰임새가 많다.
배롱나무에 대해서는 옛날 의학책에는 이렇다 할 기록이 없다.
민간요법으로 널리 쓰이지도 않았으나 방광염 치료에 거의 백발 백중의 효과가 있으므로 꼭 기억해 둘 만한 약나무다.
*배롱나무의 전설
전설1.
옛날 어느어촌에 목이 세개달린 이무기가 나타나 매년 처녀 한명씩을 제물로 받아 갔습니다.
그해 한장사가 나타나서 제물로 선정된 처녀대신 그녀의 옷을입고 제단에 앉아 있다 이무기가 나타나자 칼로 이무기의 목 두개를 베었습니다.
처녀는 기뻐하여 저는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으니 죽을 때까지 당신을 모시겠습니다.
"하자" 아직은 이르오.
아직 이무기의 남아있는 목하나 마저 더 베어야 하오.
내가 성공하면 흰 깃발을달고 내가 실패하면 붉은 깃발을 달 것이니 그리 아시오, 하였답니다.
그리하여 처녀는 백일간 기도를 드렸습니다.
백일후 멀리 배가 오는것을 보고 실망하여 그만 처녀는 자결하고 말았습니다.
장사는 이 이무기가 죽을때 뿜은 붉은피가 깃발에 묻은 줄 몰랐던 것입니다.
그후 처녀의 무덤에서는 붉은꽃이 피어났는데 그꽃이 백일간 기도를 들인 정성의꽃, 바로 백일홍,이라합니다.
전설 2
옛날 남해안의 어느 바닷가 마을에서는 해룡(海龍)이 파도를 일으켜 배를 뒤집어 버리는 심술을 막기 위해 매년 처녀를 바치는 풍습이 있었다. 해마다 마을에서 가장 예쁘고 얌전한 처녀를 선발하여 곱게 화장을 시켜 바닷가 바위로 보내 해룡이 데려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해, 마침 왕자님이 마을에 나타나 안타까운 사정을 듣고 처녀 대신 바위에 앉아 있다가 용을 퇴치한다. 마을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면서 얼마 동안 머물던 왕자는 처녀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사랑에는 마가 끼는 법, 왕자는 마침 출몰한 왜구를 퇴치하기 위하여 100일 뒤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마을을 떠나버린다.
매일 먼 바다를 바라보며 왕자를 기다리던 처녀는 그만 깊은 병이 들어 100일을 다 기다리지 못하고 죽고 만다. 약속한 날짜에 돌아온 왕자는 그녀를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고 서울로 되돌아갔다. 이듬해 무덤 위에는 나무 한 그루가 자라더니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마치 왕자를 기다리듯 매일 조금씩 피는 꽃이 100일을 넘겨 이어지므로, 사람들은 이 나무를 백일홍나무라 부르게 되었다.
*웃자퀴즈 489 : 길가에서 죽은 사람을 무엇이라 하는가?
*힌트:인터넷에 검색하면 정답이 있습니다. ㅎㅎㅎㅎ 매주 월요일 정답 공개 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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