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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기자/중구 블로그 기자

[대구 봄꽃소식] 대구시 중구 대구종로초등학교에 봄의 전령사 노거수 산수유나무,꽃,효능,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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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종로초등학교 노거수 산수유나무에 노란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습니다.

대구종로초등하교는 대구중구 골목투어 근대로의 여행 1코스 경상감영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산수유나무의 꽃말은 "호의에 기대 한다" 입니다. 

 

 

 

1. 대구종로초등학교 하면 노거수 최제우나무(회화나무)로 너무나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노거수 산수유나무는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2. 대구종로초등학교는 1900년 11월 11일 미국 선교사 아담스가 당시 제일교회 입구 대문채를 교사로 정하여, 남학교인 대남소학교를 세웠습니다.

1926년 4월 희도보통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으며, 1938년 희도심상소학교로, 1941년 4월에 희도국민학교로 다시 변경되었습니다.

광복 후 1946년 3월에 사립에서 공립으로 바뀌었으며, 1954년 10월 교사를 현재의 위치로 신축 이전하였습니다.

1955년 3월 대구종로국민학교로 교명이 개칭되었습니다.

 

3. 대구종로초등학교에는 보호수 최제우나무(회화나무)가 있습니다.

최제우는 경주 출신으로 호는 '수운'입니다.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평등 사상을 주창하는 민종종교인 동학을 창시했습니다.

그러나 조정에서는 민심을 혼란케 한다는 죄목으로 경상감영감옥 현, 대구종로초등학교에 구속시켰다가 참형을 결정하여 아미산에서 순도하였습니다.

수령이 400년 정도 된 이 회화나무는 억울하게 희생된 그의 감옥생활을 지켜보았을 것으로 생각되어 '최제우 나무'라고 이름하답니다.

 

4. 대구종로초등학교에 있는 노거수 산수유나무 아랫부분입니다.

가지치기를 많이해서 아랫부분은 상처투성이입니다.

 

5. 노거수 산수유나무 중간부분입니다.

여기도 높이 자라지 않고 아담한 수형을 만들기위해 가지치기를 많이해서 상처투성이입니다.

 

6. 노거수 산수유나무 윗부분입니다.

윗부분 잔가지가 많은 부분에는 샛노란 산수유나무 꽃이 만발하였습니다.

 

7. 노거수 산수유나무 중앙부분입니다.

중앙부분에도 가지마다 많은 샛노란 산수유나무 꽃이 만발하였습니다.

 

8. 노거수 산수유나무 윗부분입니다.

산수유나무 윗부분에는 잔가지마다 소복소복 다발로 된  샛노란 꽃이 만발하였으며, 꽃과 붉은색 산수유나무 열매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노거수의 특징입니다.

 

9. 요즘 산지나 인가 부근 나무에 노란꽃이 피어 있으면 대부분 산수유나무 꽃입니다. 

 

10. 그럼 산수유나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산수유나무는 층층나무의 낙엽교목으로 아시아 지역에 분포하며 산지나 인가 부근에서 자랍니다.

 

11. 산수유나무 꽃은 잎이 나오기 전에 3~4월에 노란색의 꽃이 핍니다.

꽃망울에서 꽃이 갓필때는 진노란색으로 가장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꽃색이 연해집니다.

 

12. 산수유나무의 키는 7m 정도 자라며 수피가 비늘조각처럼 벗겨집니다.

 

13. 산수유나무는 잎이 마주나는데 잎의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녹색 또는 흰색을 띱니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잎 뒤의 잎맥이 서로 만나는 곳에 털이 빽빽이 나 있습니다.

 

14. 산수유나무 노란색의 꽃은 잎이 나오기 전인 3~4월에 가지 끝에 산형 꽃차례로 20~30송이씩 무리져 핍니다.

꽃받침잎, 꽃잎, 수술은 4개이며, 암술은 1개입니다.

 

15. 산수유나무 열매는 10월에 타원형의 장과로 붉게 익습니다.

 

16. 산수유나무는 삼국유사에 보면 도림사 대나무숲에서 바람이 불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와 같다 라는 소리가 들려 왕이 대나무를 베어버리고 산수유나무를 대신 심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산수유나무를 심어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7. 산수유나무는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며, 추위에도 잘 견딥니다.

뿌리가 깊게 내리지만 잔뿌리가 많아 옮겨 심어도 잘 자란답니다.

 

18. 다음은 산수유나무의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가을에 열매에서 씨를 빼내고 햇볕에 말린 것을 산수유라고 하여 한방에서 강장제 수렴제 해열제로 습니다.

식은 땀을 자주 흘리거나 빈뇨시 열매를 술에 찐 뒤 달여 꿀에 버무려, 매일 빈속에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

다.

 

19. 산수유 술 담그는 방법은

10~11월에 채취한 산수유를 씨를 제거한후 쪄서 말립니다.

과육 179g을 소주 1.8리터에 넣고 밀봉한후 3~6개월 후 찌꺼기를 걸러내고 냉암소에 보관한후 하루 2~3회 소주잔으로 한 두잔씩 마십니다.

장복해도 좋으나 3일에 한번 쉬어가면서 복용합니다.

신맛이 강하므로 150~200g정도의 꿀을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0. 산수유 차 만드는 방법은 

산수유 30~60g을 물600ml에 넣고 은근한 불에 30분정도 달인후 건데기는 걸러내고 국물만 찻잔에 따라 마십니다.

대추 곶감 계피 감초 오미자 구기자 인삼등을 배합해도 좋습니다.

 

※네이버지도에 대구종로초등학교 표시해주세요.

 

 

 

*산수유나무(Japanese Cornelian Cherry)

1.꽃말:호의에 기대 한다.

2.분류:층층나무과(낙엽교목)

3.분포:아시아

4.서식지:숲속

5.꽃:잎이 나오기 전에 3~4월에 노란색의 꽃이 핀다.

6.열매: 10월에 타원형 장과로 붉게 익는다.

7.효능: 어지럽고 허리와 무릅이 약한데 쓰며,발기가 안되고 정액이 저절로 흘러 나오며,귀에 소리가 나는 증상 에 쓴다.

8.설명:키는 7m 정도 자라며 수피(樹皮)가 비늘조각처럼 벗겨진다.

잎이 마주나는데 잎의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녹색 또는 흰색을 띤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잎 뒤의 잎맥이 서로 만나는 곳에 털이 빽빽이 나 있다.

노란색의 꽃은 잎이 나오기 전인 3~4월에 가지 끝에 산형(傘形)꽃차례로 20~30송이씩 무리져 핀다.

꽃받침잎, 꽃잎, 수술은 4개이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10월에 타원형의 장과(漿果)로 붉게 익는다.

꽃은 잎이 나오기 전에 피며, 가을에 잎과 열매가 붉게 물들기 때문에 정원이나 길가에 흔히 심는다.

〈삼국유사〉에 보면 도림사(道林寺) 대나무숲에서 바람이 불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와 같다"라는 소리가 들려 왕이 대나무를 베어버리고 산수유나무를 대신 심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산수유나무를 심어온 것으로 보고 있다.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며, 추위에도 잘 견딘다.

뿌리가 깊게 내리지만 잔뿌리가 많아 옮겨 심어도 잘 자란다.

가을에 열매에서 씨를 빼내고 햇볕에 말린 것을 산수유라고 하여 한방에서 강장제·수렴제·해열제로 쓴다.

식은 땀을 자주 흘리거나 빈뇨시 열매를 술에 찐 뒤 달여 꿀에 버무려, 매일 빈속에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산수유의 효능

 층층나무과의 낙엽목으로 열매는 타원형의 핵과로서 처음에는 녹색 이였다가 8~10월에 붉게 익는다.

 약간의 단맛과 떫고 강한 신맛이 난다

성분은 주로 타르타르산 .말산. 당분. 수지. 등 여러 가지로 이루워져 있다

주로 간과 신장의 경락에 작용하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독이 없다

 산수유의 가장 큰 약리작용은 생리기능 강화와 정력증강 허약한 콩밭의 기능에 꼽힌다

 산수유를 장기간 먹을경우 몸이 가벼워질뿐 아니라 과다한 정력 소모로 인한 요통 무기력증으로 조로현상. 이명. 원기부족. 등에도 유익 하다고 합니다.

그 외에 요실금. 야뇨증. 강음. 강정을 보호하며 소변 회수가 잦을때 식은땀 허리와 무릎을 덥게 하는 효가 가 있다.

복용방법: 붉게 익은 열매의 씨를 제거한후 과육을 1회 2~4개씩 먹으면 강장제 및 노화를 방지 하고 정력을 돋우며 몽정을 멈추게 하여 기를 살린다고 합니다

술에 담가 그 술을 마셔도 좋다고 합니다

 

 

*술 담그는 방법

10~11월에 채취한 산수유를 씨를 제거한후 쪄서 말린다

과육 179g을 소주 1.8리터에 넣고 밀봉한후 3~6개월 후 찌꺼기를 걸러내고 냉암소에 보관한후

하루 2~3회 소주잔으로 한 두잔씩 마신다

장복해도 좋으나 3일에 한번 쉬어가면서 복용한다

신맛이 강하므로 150~200g정도의 꿀을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남자한테 참 좋은데'라는 광고 카피로 유명한 천호식품 CF 시리즈....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은 '남자한테 참 좋은데'와 2탄 '산수유 남자한테 딱이다' 카피에 이어 이번엔 '산수유의 밤은 길다'로 상품 콘셉트를 전달하고 있다.
새 CF는 평범한 남성이 매장에서 산수유 제품을 구매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유머러스하게 담아냈다.

천호식품 직원들이 직접 카메오로 출연했으며 김영식 회장은 CF 마지막에 특유의 구수한 사투리 억양으로 재미를 더했다.

 

 

*산수유의 효능과 차 만드는 방법

1. 산수유의효능산수유는 강장제,월경과다 등에 효능이 있다.

2. 산수유의 식용

산수유 씨를 제거한 과육을 이용하여 건강차,건강주로 만든다.    

3. 산수유의 약용  

산수유는 붉게 익은 열매의 씨를 제거한 과육을 1회 2~4개씩 먹으며 강장제가 되며 노쇠를 방지하고 정력을 돋워주며, 몽정을 멈추게 하며, 허리와 무릎을 덮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월경과다, 소변횟수가 잦을때, 식은땀, 이명 : 산수유 열매 3~4개를 1회분량으로 해서 달여 마신다.

술에담가 그술을 마셔도 좋다.

 1.동의보감에서 말하는 산수유

산수유는 음을 왕성하게 하며 신장의 정과 기를 보하며 성기능을 높이며 음경을 딴딴하고 크게 한다. 또한 정수를 보해주며 허리와 무릎을 데워주어 신장을 돕는다.

오줌이 잦은 것을 낫게 하며, 늙은이가 때없이 오줌 누는 것을 낫게 하고 두풍과 코가 메는것,귀 먹는 것을 낫게한다. 

열매속에 타르타르산, 말산, 당분, 수지 등 여러가지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산수유 차

만드는 방법(1) :산수유 30~60g을 물600ml에 넣고 은근한 불에 30분정도 달인후 건데기는 걸러내고 국물만 찻잔에 따라 마신다.

배합 가능 약초 :  대추,곶감,계피,감초,오미자,구기자,인삼.

만드는 방법(2) : 산수유차 고유의 맛과 향을 즐기기 위해서는 잘익은 산수유 과실을 채취하여 깨끗이 잘 씻고 씨를 제거한 다음 일차로 헷볕에 약 70% 정도 말린 건조 산수유를 술에 담갔다가 다시 햇볕에 완전히 말려 사용하면 산수유 특유의 효능을 즐길 수 있다.

산수유차의 분량은 물 600cc에 재료 6-12g을 넣고 중불로 달여 하루에 2-3잔으로 나누어 마신다.

산수유에는 다량의 당분이 함유되어 있으나 첫 맛은 약간 떫은 맛이나므로 맛내기를 할 때에는 벌꿀을 조금 첨가하는 것이 좋다.

산수유 술

만드는 (1) : 산수유 100g / 소주 100ml / 설탕100g / 과당 50g

산수유를 그대로 용기에 넣고 20도 짜리 소주를 붓고 밀봉한 다음 시원한 곳에 보관 한다.

매일 1회 가볍게 액을 흔들어 준다.

10일 후에 마개를 열어 액을 천으로 걸러 다시 용기에 붓고, 설탕과 과당을 넣어 녹인다.

여기에 생약 찌꺼기 1/5을 다시 넣고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1개월이 지나면 마개를 열어 엑을 천이나 여과지로 거른다.  

맑은 적갈색이 나는 신맛과 떫은 맛이 어우러진 산뜻한 약술이 완성 된다.

응용법 : 1회 20ml,1일 2~3회,식전 또는 식사 사이에 마신다.

 만드는 법 (2) : 잘 건조된 산수유 1근(600g)을 소주 5~6l 을 (됫병 3병)정도를 적당한 용기에 부은 후 산수유를 혼합하여 잘 밀봉하였다가 3개월정도 지난후 붉그레한 색이 나타날때 1일 3~5회 정도 적당량을 복용한다.

 

 

*대구종로초등학교

1900년 11월 11일 미국 선교사 아담스(Adams, J. E.)가 당시 제일교회 입구 대문채를 교사로 정하여, 남학교인 대남소학교(大南小學校)를 세웠다.

아담스는 1895년 제일교회와 1898년제중의원(濟衆醫院: 현재의 동산병원)을 설립하여 선교활동을 하던 중, 신교육을 통한 선교를 목적으로 소학교를 세우게 된 것이다. 또한, 아담스와 같이 선교활동을 하던 브루엔(Bruen, H. M., 傅馬太)은 같은 교회 안에 여학교인 신명소학교(信明小學校)를 설립하였다. 1926년 4월 두 학교가 합병되면서 희도보통학교(喜道普通學校)로 교명이 변경되었으며, 1938년 희도심상소학교로, 1941년 4월에 희도국민학교로 다시 변경되었다.

광복 후 1946년 3월에 사립에서 공립으로 바뀌었으며, 1954년 10월 교사를 현재의 위치로 신축 이전하였다. 1955년 3월 대구종로국민학교로 교명이 개칭되었다. 1987년 8월에 36 교실 개축이 완성되었다.

1995년 3월 병설유치원 1학급이 개원되었으며, 1996년 대구종로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게 되었다. 이후 2008년, 2009년 대구광역시교육청 방과 후 시범학교를 운영하였다.

2010년 2월 제103회 졸업식을 거행하였으며, 총 졸업생수는 1만 6,581명이다. 2010년 3월 현재 특수학급 1학급 포함해서 9학급에 재학생 160명, 교직원은 26명이다.

교훈은 ‘꿈과 슬기로 미래를 창조하는 어린이’이고 학교에서 지향하는 어린이상으로는 ‘다르게 생각하고 함께 꿈꾸는 종로 어린이’로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전통문화체험교실, 어린이 댄스부, 국악교실, 원어민 영어교실, 우표 취미반 동아리, 만화 애니메이션 동아리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활동으로는 교육부지정 자연과 연구학교를 비롯하여, 교육부지정 인구교육 시범학교 등을 운영하였으며, 특히 ‘오빠생각’ 등을 작곡하신 박태준 선생, ‘고향생각’ 등을 작곡하신 현제명 선생이 종로초등학교 졸업생이다.

 



*최제우나무(회화나무)

대구의 중심지에 있는 대구종로초등학교입니다.

초등학교라는 사실 외에도 일제의 경상감영 감옥이라는 가슴 아픈 역사의 흔적이 묻어있는 건물의 터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 곳 종로초등학교가 있는 북성로 일대는 일제 강점기 시설 일본의 신마치가 있던 일본인 밀집 구역으로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에게 아픈 기억의 순간입니다.

신마치가 출현하기 전, 근세시대에는 농민봉기이자 나라를 바로잡기 위해 봉기된 동학혁명이 슬픈 결말을 맞은 장소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지금 만나볼 최제우 나무는 동학의 교주인 최제우가 혁명에 실패하고 지금의 종로 초등학교가 자리한 곳에 위치해 있던 경상감영 감옥에 수감되었다 참형을 당한 최재우의 안타까움이 남아있는 나무입니다. 

400여년 간 조선의 흥망성쇄를 함께 한 나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에 보시는 건물이 바로 대구 가장 중심부에 위치한 대구종로초등학교입니다.

지금은 초등학교로 국가의 발전을 위해 초석같은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수 십년 전만해도 일제에 의해 민족을 무참하게 억압하는 감옥이 있던 자리입니다.

이 곳에는 수령이 400년 정도 된 회화나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를 두고 '최제우 나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거대한 이 나무가 왜 최제우 나무로 불리게 되었는지는 위에서 언급했지만 한 번 더 자세한 설명을 푯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제우는 경주 출신으로 호는 '수운'입니다.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많은 책을 읽었고, 어지러운 세상을 구제하기 위해 각 처로 떠돌아 다니며 진리를 깨우치기 위해, 노력하다 마침내 전통 민간사상과 유불선의 장점을 융합한 인내천, 즉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평등 사상을 주창하는 민종종교인 동학을 창시했습니다.

그러나 조정에서는 민심을 혼란케 한다는 죄목으로 경상감영감옥(현, 대구종로초등학교)에 구속시켰다가 참형을 결정하여 아미산에서 순도하였습니다.

수령이 400년 정도 된 이 회화나무는 억울하게 희생된 그의 감옥생활을 지켜보았을 것으로 생각되어 '최제우 나무'라고 이름하였습니다.

 

현재는 대구에서 보호수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같은 장소, 다른 시간, 과거 경상감영감옥일 때의 시간을 어떠하였을까요?

지금은 초등학생들이 뛰어노는 즐거움과 유쾌함이 공존하는 장소라면 과거에는 독립투사 및 일제에 항거한 선인들의 울음과 비명이 울려퍼지는 공포와 아픔의 현장이었습니다.

우리는 과거를 절대 잊어서는 안됩니다.

역사 공부가 얼마나 중요하고, 바르게 알아야 하는지 잘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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