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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행 //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9호 대구 대교구 성지 간절히 빌면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성모당의 여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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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간절히 빌면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성모당의 여름풍경.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9호 대구 대교구 성지 간절히 빌면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고 알려져 있는 성모당을 소개합니다..

 

 

1. 문화재 지정 :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9호

건립시기 : 1918년 8월 15일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로4길 112(남산동) :(지번) 남산동 225-1

 

2. 1913년과 1914년에 주교관과 성 유스티노 신학교를 건립했고, 주교좌성당 증축이 늦어지던 중 당시 계산 주교좌성당 보좌 소세 신부가 중병을 앓아 선종 직전에 이르자 드망즈 주교는 소세 신부를 낫게 해주면 주교좌성당 증축 전에 성모동굴을 봉헌하겠다고 새로 약속했습니다.

 

3. 소세 신부가 기적적으로 살아나자 1917년 7월 31일부터 성모동굴 공사를 시작하여 1918년 8월 15일 공사를 마쳤고, 10월 13일 마침내 축성식을 가졌습니다.

 

4. 동굴 윗면에 있는 1911 EX VOTO IMMACULATAE ONCEPTIONI 1918’의 1911은 대구대교구가 설립된 연도이며, 1918은 드망즈 주교가 교구를 위해 청한 3가지 소원이 다 이루어진 해를 가리킵니다.

 

5. ‘EX VOTO IMMACULATAE CONCEPTIONI’는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께 바친 서원에서’라는 뜻입니다.

 

6. 이 성모당은 우선 루르드의 성모 동굴과 같이 천연 동굴의 모양을 만들고, 굴 안쪽에는 제대를, 우측 상부의 작은 굴에는 성모상을 안치한 형태로 되어 있다.

 

7. 대구 성모당은 간절히 빌면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8. 초대 감목 안세화 드망즈(安世華, Florian Demange) 동상입니다.

 

9. 좌측 제6대 최덕홍(요한) 주교 동상이며, 우측은 제7대 서정길(요한) 대주교 동상입니다.

 

10. 십자가의 길   

주 예수님,   저희를 위하여 온갖 수난을 겪으신 주님의 사랑을 묵상하며 성모님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걷고자 하나이다.  저희에게 죄를 뉘우치고 주님의 수난을 함께 나눌 마움을 주시어 언제나 주님을 사랑하게 하시며 성직자 들을 거룩하게 하시고 모든 죄인이 회계하도록 은혜를 내려 주소서. 

 

11. 제1처 예수님께서 사형선고 받으심을 묵상합니다.   구세주 예수님 저희를 위하여 아무런 죄도 없이 극심한 모욕과 사형선고를 받으셨으니 죄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영원히 벌에서 저희를 구하소서.

 

12. 제2처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심을 묵상합니다.   저희를 사랑하신 까닭에 이 무거운 십자가를 기꺼이 지고 가셨으니 저희도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모든 십자가를 기꺼이 지고게 하소서.

   

13. 제3처 예수님께서 기력이 떨어져 넘어지심을 묵상합니다.   구세주 예수님 무거운 십자가에 눌러 넘어지시는 고통과 모욕을 당하셨으니 저희가 언제나 주님을 변함없이 섬기며 죄에 떨어지는 일이 없게 하소서.

 

14. 제4처 예수님께서 성모님을 만나심을 묵상합니다.   구세주 예수님과 성모 마리아님 괴로운 십자가의 길에서 서로 만나시어 사무치는 아픔을 격으셨으니 저희의 마음에 사랑을 북돋아 주시어 주님과 성모님을 사랑하는 데에 장애 되는 모든 것을 물리치게 하소서.

 

15. 제5처 시몬이 예수를 도와 십자가 짐을 묵상합니다.   구세주 예수님 시몬이 예수님을 도와 십자가를 지셨으니 저희도 주님께서 맡겨주시는 십자가를 날마다 기꺼이 지고 가게 하소서.

  

16. 제6처 베로니카 수건으로 예수님의 얼굴을 딲아드림을 묵상합니다.   구세주 예수님 나쁜 무리가 주님의 얼굴에 침을 뱉고 주님을 업신여기며 모욕하였듯이 저히도 죄를 지을 때마다 주님의 얼굴을 더럽히는 것이오니 통회의 눈물로 주님의 얼굴을 씻어드리게 하소서.

 

17. 제7처 기력이 다하신 예수님께서 두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합니다.  구세주 예수님 저희를 위하여 두번째 넘어지시는 고욕을 당하셨으니 주님을 한결같이 섬기지 못하고 다시 죄에 떨어져 주님의 사랑을 져버리는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다시는 세속과 윳신의 간교한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18. 제8처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부인들을 위로하심을 묵상합니다.  구세주 예수님 저희 죄로 상처를 닫으시고 온몸이 헤어지셨으니 저희에게 풍부한 은총을 내리시어 지난날에 지은 모든 죄를 뉘우치며 주님의 품을 찾아 들게 하소서.

 

19. 제9처 예수님께서 세 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합니다.  구세주 예수님 무거운 저희 죄에 늘리시어 세 번이나 무참히 넘어지셨으니 그 수난 공로를 저희에게 나누어 주시어 저희가 이미 지은 죄에서다시 일어나게 하소서.

  

20. 제10처 예수님께서 옷 벗김 당하심을 묵상합니다.  구세주 예수님 병사들이 난폭하게 주님의 옷을 벗길 때에 살이 묻어나는 극도의 고통을 당하셨으며 죄수로 군중앞에 서시는 모욕을 당하셨으니 저희가 모든 죄를 벗어 버리게 하소서.

 

21. 제11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을 묵상합니다.   구세주 예수님 알몸으로 십자가에 못 박혀 달리셨으니 저희도 주님과 같이 몸과 마음을 희생 제물로 봉헌하게 하소서.

 

22. 제12처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심을 묵상합니다.   구세주 예수님 저희를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숨을 거두셨으니 저희도 십자가에 못 박혀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주님을 위하여 살게 하소서.   구세주 예수님 혹시라도 영원히 주님을 떠날 불행이 저희에게 닥칠 양이면 차라리 지금 주님과 함께 죽는 행복을 내려주소서.

 

23. 제13처 제자들이 예수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림을 묵상합니다.   구세주 예수님 주님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려 품에 안으신 성모님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도 성모님 품 안에서 효성스러운 자녀로 살아가 마침내 그 품 안에서 죽게 하소서.

 

24. 제14처 예수님께서 무덤에 묻히심을 묵상합니다.   돌무덤에묻히신 구세주 예수님 저희가 주님의 죽음을 생각하며 언제나 깨끗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사랑의 성체를 받아 모시게 하소서.

 

63. 주교관

 

◈네이버 지도에 성모당 표시해주세요!

 

*유튜브 동영상 링크 바로가기 : 화면 좌측 하단 다음에서보기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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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rj_BKwtq8g?si=xa4iOm-sBkOZWK2D

 

 

 

 

*성모당( 聖母堂) [Daegu Holy Mother's Shrine]

문화재 지정 :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9호

건립시기 : 1918년 8월 15일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로4길 112(남산동) :(지번) 남산동 225-1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9호. 1911년 4월 8일 조선교구에서 분리 설정된 대구교구(大邱敎區)의 초대 교구장 드망즈(Demange, 安世華) 주교는 7월 2일자로 프랑스 ‘루르드(Lourdes)의 성모’를 교구 주보(主保)로 정하고, 주교관·신학교·주교좌성당(증축) 건립이 자신의 계획대로 이루어지게 되면 루르드에 있는 성모 동굴 모형대로 성모당을 세워 성모 마리아께 봉헌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드망즈 주교의 바람대로 주교관은 1913년, 신학교는 1914년에 건설되었고, 주교좌 성당의 증축 공사는 1918년 12월에 끝마쳤다. 그 사이 드망즈 주교는 그 후 드망즈 주교는 늑막염에 걸린 소세(Saucet, 蘇世德, 1877~1921) 신부의 병이 위중하자, 루드르의 성모에게 그를 구해주신다면 대성당의 증축에 앞서 성모 동굴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다시 한 번 서약하였다.

이에 1917년 7월 31일에 현재의 위치에 터를 잡고 성모당의 정지 작업을 시작하였고, 1년만인 1918년 7월 31일에 이를 완공한 뒤 10월 13일에 축성식을 가졌다.

이 성모당은 우선 루르드의 성모 동굴과 같이 천연 동굴의 모양을 만들고, 굴 안쪽에는 제대를, 우측 상부의 작은 굴에는 성모상을 안치한 형태로 되어 있다.

또 굴의 전면 외부에는 중앙부를 아치형으로 만든 장방형의 붉은 벽돌조 건축물을 조성하였는데, 그 상부에는 성모께 서약한 연도인 1911년과 성모당을 완공한 1918년이 표시되어 있고, 연도 사이에 ‘Ex voto Immaculatae Conceptioni(원죄없이 잉태하신 성모께 서약한대로)’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대구 성모당(간절히 빌면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고 알려져 있다.

안세화 드망즈 초대 주교의 허원으로 건립

천주교 대구대교구 성모당(聖母堂)은 주교관 경내의 가장 아름다운 보좌에 세워진 사랑의 성지이다. 인간의 머리와 세상적인 가치관으로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하늘의 영광을 오직 순명으로 받아들인 성모님을 모신 천주교 대구대교구청 내 성모당은 하느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순례자들의 기도를 들어주는 열린 성지, 치유의 성지이다.

 
대구 성모당은 1917년 7월 착공하여 1918년 8월 15일 완공되었고, 10월 13일 축성되었다. 1911년 조선대목구에서 남방 지역을 관할할 대구대목구가 분리 · 설치되면서 부임한 초대 감목 안세화 드망즈(安世華, Florian Demange) 주교의 허원이 계기가 됐다. 가진 것은 하나도 없이 오직 가난만을 나눠 갖고 온 안 주교는 교구에 꼭 필요한 주교관, 신학교, 주교좌성당 증축을 이뤄주면 교구의 가장 아름다운 장소를 성모님께 봉헌하여 그곳에 루르드의 성모동굴 모형대로 성모당을 세워서 모든 신자들이 순례하도록 하겠다고 허원을 드렸다.
 
안 주교가 허원을 드린 지 2년 만인 1913년 12월 4일 대구본당(계산 주교좌본당) 서상돈 아우구스티노 등의 협력으로 주교관을 완공했고, 1914년 10월에는 성 유스티노 신학교를 건립했다. 그러나 계산 주교좌성당 증축은 이루어지기 어려워 성모당 건립도 자연히 늦어질 것으로 보였다. 그러던 중 계산 주교좌성당 보좌 소세(Hyppolyte Joseph Sacet) 신부가 중병을 앓아 선종 직전에 이르렀다. 안 주교는 수많은 치유의 기적을 보인 성모님께 소세 신부를 낫게 해주면 주교좌성당 증축 전에 성모동굴을 봉헌하겠다고 새로 약속했다. 소세 신부가 기적적으로 살아나자 1917년 7월 31일부터 성모동굴 공사를 시작, 1918년 8월 15일 공사를 마쳤고, 10월 13일에 성모당을 축성했다.
 

“회개하라”고 하신 루르드 성모님 모셔  1918년 성모승천 대축일에 완성된 대구 성모당은 프랑스 피레네 산맥 북쪽 기슭 가브(Gave) 강가에 있는 루르드의 성모동굴과 크기는 물론 바위 모양까지 똑같다. 교구청에서 가장 높고, 전망이 좋은 곳에, 앞으로 넓은 잔디마당을 두고 북향으로 배치됐다. 붉은 벽돌 건물인데, 외부는 벽돌로, 굴 내부는 시멘트이다. 기념틀의 모양은 교황 레오 13세께서 바티칸 정원에 만들어 놓은 루르드의 성모 기념동굴을 본떴다. 내부는 암굴처럼 꾸며졌고 성모당을 바라보며 오른쪽 상단에 마리아상을 모셨다. 돌로 된 성모상은 당시 대구교구 프랑스인 사제와 한국인 사제들의 헌금으로 마련됐다. 성모당은 루르드의 성모님이 15세 소녀 베르나데트(Mary-Bernadette Soubirous)에게 18번이나 발현했던 그 모습 그대로 머리에는 흰 수건을 썼고, 청색 띠를 띠었으며, 손은 합장하고 팔에는 은알(묵주)이 드리워졌고, 벗은 양발 위에 금해당화가 피어있다.

 

성모당은 가장 사랑받는 열린 성지  성모당은 신자들이 가장 즐겨 찾는 거룩한 땅일 뿐 아니라 각종 가톨릭 신심행사와 종교의식이 거행되는 사적지로 외교인들도 큰 호기심을 갖고 있는 대구의 명소이다. 역대 교황사절에 대한 환영식과 교구적인 경축행사의 식장은 의례 성모당이 되어 왔었다. 1984년 5월 5일 선교 200주년 대구 행사를 위하여 내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직접 이 ‘루르드의 성모동굴’에서 교구 내 성직자 · 수도자들과 함께 성모님께 기도를 바치고 대화를 나누었다.

 

 
1997년 2월 18일부터 4월 16일까지 보수공사를 하여 새로 단장하였다. 동굴 윗면에 있는 ‘1911 EX VOTO IMMACULATAE CONCEPTIONI 1918’의 1911은 대구대교구가 설립된 연도이며, 1918은 드망즈 주교께서 교구를 위하여 하느님께 청한 3가지 소원이 다 이루어진 해를 가리킨다. ‘EX VOTO IMMACULATAE CONCEPTIONI’는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께 바친 서원에서’라는 뜻이다.
 
대구 성모당(대구시 유형문화재 제29호, 1990년 12월 15일 지정)은 전국적으로 확산된 성모신심의 중심이다. 1973년부터 5월 성모성월이면 대구 시내 각 본당별로 교구청 성모당에서 열고 있는 ‘성모의 밤’행사는 전국적으로 성모신심 운동이라는 새로운 기도양식에 불을 붙였다. 프랑스 루르드의 영적(=기적) 샘물은 특히 치유의 기적을 많이 낳기로 유명한데, 대구 성모당 역시 간절히 빌면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고 알려져 있다. 식민지 시절, 학병으로 끌려간 김수환 추기경의 어머니도 대구 성모당에서 아들 김수환 신학생의 생환을 간절히 기도드렸고, 김 추기경은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왔다.
 
다시 루르드의 성모님 앞에서  대구 성모당은 대개 세 가지 이유로 참배한다. 하나는 그저 성모를 공경하고 감사하기 위함이다. 사람들의 죄로 괴로웠던 사나이, 십자가에서 행복했던 예수 그리스도를 낳은 천주의 성모를 공경하기 위해서 순례를 하면, 저도 모르게 성모님을 닮게 된다. 그 이상 좋은 일이 어디 있으랴. 둘째는 영혼이나 육신의 은혜를 얻기 위해 성모님의 특별한 효험을 믿으며 참배하는 것이고, 셋째는 허원에 의해 미리 영혼이나 육신의 은혜를 받고, 그 허원을 채우기 위하여 참배하는 경우이다. 어떤 마음으로, 어떤 도움을 구하든, 성모님은 우리와 함께 계신다. 다시 루르드의 성모님 앞에서 기도드린다. 우리와 함께 계시는 성모님, 어두운 세상 우리가 살아갈 길이 무엇인지, 참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어 이 세상에 구원을 보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로마의 성모 대성전과 영적 유대를 맺은 성모 성지로  2009년 3월 27일 성모당은 교황청의 교령에 따라 로마의 성모 대성전과 영적인 유대를 맺은 성모 성지가 되었고, 이곳을 순례하는 신자들에게 전대사의 은혜가 주어지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대구대교구는 2010년 2월 5일 처음으로 성모당 담담사제를 임명하여 평일 오전 11시에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2018년 10월 13일은 성모당 봉헌 100주년이 되는 날로 이를 기념해 각종 행사와 기념미사를 봉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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