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서 까지도 은혜를 갚는 휘귀종 황금 암크렁(결초보은)
-9월의 노래/가수 패티김
1.황금 암크렁1:비오는날
2.황금 암크렁2:비오는날
3.황금 암크렁3:비오는날
4.황금 암크렁4:비오는날
5.황금 암크렁5
6.황금 암크렁6
7.황금 암크렁7
8.황금 암크렁8
9.황금 암크렁9
10.황금 암크렁10
11.황금 암크렁11
12.황금 암크렁12
13.황금 암크렁13
14.황금 암크렁 밭1
15.황금 암크렁 밭2
*
*황금 암크렁(결초보은)
1.종류:외떡잎식물(벼목 화본과의 여러해 살이풀)
2.분류:화본과
3.분포:아시아의 온대 열대
4.자생지:양지쪽 길가
5..효능:눈을 밝게 하며 혈액순환, 눈이 충혈되고 아픈 증상, 결막염, 폐열에 의한 해수,
창독, 열로 인한 기침, 해수로 인한 각혈을 치료하는 길거리의 땅지킴이 암크령
6.결초보은 (結草報恩)의 유래
여러분은 혹시 결초보은이 무슨 뜻인지 아세요? 당연히 아시겠지요. 결結, 묶어서란 뜻이지요. 무얼 묶어서? 초草, 풀을 묶는다는 말입니다. 그럼 풀을 묶어서 어찌했단 말일까요? 네, 물론 다 아시는 것처럼 보은報恩, 은혜에 보답한다는 뜻입니다. 춘추좌씨전에 전해오는 이야기이죠.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진나라에 위무라는 사람이 살았다. 후처 혹은 첩이 있었는데 죽기 전에 아들에게 유언을 하기를 자기가 죽으면 그녀를 개가(재혼)시키라고 하였다. 그러나 정작 죽기 전에는 정신이 몽롱하였던지 전통에 따라 순장할 것을 명하였다. 이에 위무의 아들 위과는 고민하다가 부친이 정신이 맑을 때의 유언을 좇아 순장시키지 않고 개가시켜 목숨을 구해주었다.
(일설에는 이때 누군가를 시켜 밤에 몰래 업어가도록 했다고 하는데 그걸 속세말로 무어라고 하는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훗날 위과가 전쟁에 나갔다가 적장에게 쫓겨 죽기 일보직전의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 이때 서모(위무의 후처)의 죽은 아버지 혼령이 나타나 풀을 묶어 적장의 말을 쓰러뜨렸다. 뜻밖에 위과는 큰 전공을 세우게 되었다. 그날 밤에 서모의 부친 혼령이 나타나 자기 딸을 살려준데 대한 은혜를 갚았다라고 하였다.”
각골난망(刻骨難忘)이니 백골난망(白骨難忘)이니 하는 말들과 같은 뜻입니다. 은혜를 잊지 못하고 반드시 갚는다, 뭐 그런 뜻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죠? 그러나 꼭 이런 거창한 고사를 만들어가면서까지 은혜를 갚아야 함을 가르쳐야 할 만큼 그 시대 사람들이 은혜를 모르는 사람들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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