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에 신경통에 효험이 있는 우리나라 원산지 세복수초 꽃이 무리를지어 피었습니다.
1.세복수초 꽃;
복수초와 세복수초는 꽃 모양으로는 구분이 안됩니다.
복수초는 꽃이 먼저 피고 그 후에 잎이 나옵니다.
그러나 세복수초는 잎파리가 펴지고 난 후에 꽃이 핍니다.
세복수초는 잎이 가늘고 갈라진다 하여 세복수초라고 불리웁니다.
세복수초는 우리나라 제주도에 자생 합니다.
2.세복수초 명패: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 복수초속에 속하는 깊은 산의 숲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2월 초순쯤 언땅을 뚫고 싹이 나와서 20여일만에 꽃을 피웁니다.
스스로 열을 발산하여 땅을 녹여서 뚫고 나온다니 식물의 세계는 늘 신비하기만 합니다.
3.세복수초 꽃:
세복수초는 갈라진 가지마다 꽃봉우리가 달리고 앵무깃처럼 잎이 길게 갈라져 있습니다.
반면 복수초는 외대로 올라와서 짧은 깃꼴잎을 목도리 삼아 줄기 하나에 꽃 한개씩을 피웁니다.
그러나 복수초도 때로는 한 꽃대에 두개씩의 꽃을 피는 경우도 있습니다.
4.세복수초 꽃:
이것들은 키 작은 식물의 생존을 위한 전략이랍니다.
그들은 자신보다 키가 큰 관목들이 잎을 피우면 그늘로 인해 광합성이 불가능하여 종을 번식할 수 없기 때문에
관목들이 잎을 피우기 전에 꽃을 피우고 종자까지 만들어야만 합니다.
5.세복수초 꽃:
그래서 봄철 숲속은 활엽수들이 움트기 전에 지면에 거의 붙어 자라다시피하는 복수초, 노루귀, 바람꽃, 얼레지, 개별꽃, 피나물 등 가장 키가 작은 식물들부터 순차적으로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6.세복수초 꽃:
복수초는 맛이 쓰고 성질은 평하다.
풍습성 관절염이나 신경통에도 효험이 있다.
강심작용이 탁월하여 심장대상 기능부전증, 가슴 두근거림, 숨가쁨, 신경쇠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