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에 해열 해독의 효능이 있고 두창을 치료하며 어린 동자승의 슬픈 전설이 깃든 한국 원산지 붉은색 동자꽃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1.붉은색 동자꽃: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각지의 깊은 산 숲 속이나 고산지대의 초원에서 자생한다.
다른 이름으로 '참동자꽃', '전추라', '천열전추라(강원 정선)' 등이 있다. 영어 이름은 뭐가 또 이럴까? 'Korean lychnis'라는 이름도 검색되고 'Lobate Campion'이란 이름도 검색된다.
2.동자꽃 명패:
석죽과(石竹科 Caryophyl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관상용으로 널리 쓰이는 35종(種)의 식물들로 이루어진 속.
키는 1m 가량 자라며 줄기에는 털이 나 있다. 잎은 마주나는데 잎자루가 없어 잎 2장이 서로 겹쳐 줄기를 감싸는 것처럼 보인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의 앞뒷면과 가장자리에 잔 털들이 나 있다.
3.동자꽃:
꽃은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이며 7~8월에 줄기 끝과 줄기 끝쪽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 하나에 1송이씩 핀다. 꽃잎은 5장으로 끝이 다시 2갈래로 갈라졌다. 얼핏 보면 통꽃처럼 보이나 갈래꽃이며, 열매는 삭과로 익는다. 꽃의 지름이 4㎝에 달해 원예식물로 널리 심고 있는데, 그늘진 곳보다는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4.동자꽃:
주로 북반구 온대지방이 원산지이다. 이 속의 식물들을 흔히 영어로 캐치플라이(catchfly)라고 부르는데, 이 이름은 같은 과의 끈끈이대나물속(―屬 Silene)에 속하는 식물에도 쓰이고 있다. 끈끈이대나물이란 이름은 동자꽃속 식물의 털이 많고 곧은 줄기를 가리킨다.
5.동자꽃:
5장의 꽃잎으로 이루어진 꽃은 하얀색·분홍색에서 붉은색 또는 자주색의 색깔을 띤다.
우리나라에는 4종의 동자꽃속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데, 이 가운데 동자꽃이 가장 흔하다. 제비동자꽃(L. wilfordii)은 대관령 이북에서 자라며, 가는동자꽃(L. riusiana)은 열매를 먹기 위하여 심는다.
6.동자꽃:
동자꽃 전설은 겨울 준비를 위해 노승이 마을로 내려갔다. 마침 눈이 엄청나게 내려 산사로 오를 수가 없었다. 노승은 눈이 녹기를 기다렸다가 산사로 올라갔다. 그 사이 노승을 기다리던 동자승은 배고픔과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쭈그리고 앉아 산 아래를 바라보며 싸늘하게 죽어있는 게 아닌가? 노승은 동자승을 고이 묻어 주었다.
7.동자꽃:
그 자리에서 동자승의 동그랗고 붉으스레한 얼굴과 같은 꽃이 피어났다. 그 후 사람들은 이 꽃을 동자꽃이라 부르게 되었다.
동자꽃은 노승을 기다리는 동자승 모습처럼 늘 산 아래를 바라보며 꽃을 피운단다.
그래서인지 꽃말도 '기다림' 또는 '동자의 눈물'이다.
8.동자꽃:
효능은 여름에 감기로 열이 나고 갈증이 심하고 땀이 없는 증상을 치료한다.
동자꽃 전초에는 해열 해독의 효능이 있고 두창 치료에도 적용되어 왔다고 했습니다.
9.동자꽃:
식용 방법은 봄철에 부드러운 싹은 데친 다음 무침이나 튀김을 해서 먹는다.
※ 아무리 좋은 약재라해도 너무 많이 먹으면 체력을 손상할 수 있으므로 오랜기간 장복하여서는 안된다.
10.동자꽃:
생약명은 전하라(동자꽃의 지상부이다).
11.동자꽃
12.동자꽃
13.동자꽃
14.동자꽃
15.동자꽃
16.동자꽃
17.동자꽃
18.동자꽃
19.동자꽃
20.동자꽃
*동자꽃(Lychnis cognata )
석죽과(石竹科 Caryophyl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관상용으로 널리 쓰이는 35종(種)의 식물들로 이루어진 속.
키는 1m 가량 자라며 줄기에는 털이 나 있다. 잎은 마주나는데 잎자루가 없어 잎 2장이 서로 겹쳐 줄기를 감싸는 것처럼 보인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의 앞뒷면과 가장자리에 잔 털들이 나 있다. 꽃은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이며 7~8월에 줄기 끝과 줄기 끝쪽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 하나에 1송이씩 핀다. 꽃잎은 5장으로 끝이 다시 2갈래로 갈라졌다. 얼핏 보면 통꽃처럼 보이나 갈래꽃이며, 열매는 삭과로 익는다. 꽃의 지름이 4㎝에 달해 원예식물로 널리 심고 있는데, 그늘진 곳보다는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주로 북반구 온대지방이 원산지이다. 이 속의 식물들을 흔히 영어로 캐치플라이(catchfly)라고 부르는데, 이 이름은 같은 과의 끈끈이대나물속(―屬 Silene)에 속하는 식물에도 쓰이고 있다. 끈끈이대나물이란 이름은 동자꽃속 식물의 털이 많고 곧은 줄기를 가리킨다.
이 속의 식물로 가장 인기있는 원예식물은 리크니스 플로스쿠쿨리(L. flos-cuculi), 리크니스 칼케도니카(L. chalcedonica), 리크니스 플로스요비스(L. flos-jovis), 리크니스 코로나리아(L. coronaria) 등이다. 5장의 꽃잎으로 이루어진 꽃은 하얀색·분홍색에서 붉은색 또는 자주색의 색깔을 띤다.
우리나라에는 4종의 동자꽃속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데, 이 가운데 동자꽃이 가장 흔하다. 제비동자꽃(L. wilfordii)은 대관령 이북에서 자라며, 가는동자꽃(L. riusiana)은 열매를 먹기 위하여 심는다.
*동자꽃의 효능
학명 : Lychnis cognata Maxim
분류 : 쌍떡잎식물강 > 석죽목 > 석죽과 > 동자꽃속
꽃말 : 기다림 또는 동자의 눈물
꽃색 : 주황색이나 진한 적색
열매 : 삭과
크기 : 약 40cm~1m
속명 : 전추라
개화기 : 7~8월
결실기 : 8-9월
생약명 : 전하라(동자꽃의 지상부이다)
원산지 : 한국, 일본, 만주
분포지역 : 한국, 일본, 만주, 시베리아 등
서식장소 : 깊은 산 숲 속이나 고산지대의 초원에서 자생
채취시기 : ?
약 효 : 感寒(감한),解熱(해열),解毒(해독)
◈ 특징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각지의 깊은 산 숲 속이나 고산지대의 초원에서 자생한다.
다른 이름으로 '참동자꽃', '전추라', '천열전추라(강원 정선)' 등이 있다. 영어 이름은 뭐가 또 이래? 'Korean lychnis'라는 이름도 검색되고 'Lobate Campion'이란 이름도 검색된다. 높이 40~100cm까지 자란다. 몇 개씩 모여나는 줄기는 긴 털이 나 있으며 곧게 서고 마디가 뚜렷하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다. 잎 모양은 긴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 타원형으로 양끝이 날카로우며 가장자리는 톱니가 없이 밋밋하다. 잎 길이는 5∼8cm, 폭은 2.5∼4.5cm로 앞뒷면과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황록색이다.
꽃은 7~8월에 줄기 끝이나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꽃줄기가 1개씩 자라 그 끝에 주황색이나 진한 적색의 꽃이 한 송이씩 옆을 향해 핀다. 꽃은 지름 4cm정도이고 꽃잎은 5장으로 끝부분 가운데가 오목하게 파이는 거꿀 심장 모양이며 10개의 수술과 5개의 암술대가 있다. 작은꽃줄기는 짧으며 털이 많고, 꽃받침은 긴 통같으며 끝이 5개로 갈라지고 겉에 털이 나 있다.
열매는 삭과로 꽃받침에 싸이며 9월에 성숙한다.
☞ 유사종
가는동자꽃(L. kiusiana Makino), 제비동자꽃(L. wilfordii Max.), 털동자꽃(L. fulgens Fisch.)
☞ 동자꽃 전설(요약)
겨울 준비를 위해 노승이 마을로 내려갔다. 마침 눈이 엄청나게 내려 산사로 오를 수가 없었다. 노승은 눈이 녹기를 기다렸다가 산사로 올라갔다. 그 사이 노승을 기다리던 동자승은 배고픔과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쭈그리고 앉아 산 아래를 바라보며 싸늘하게 죽어있는 게 아닌가? 노승은 동자승을 고이 묻어 주었다. 그 자리에서 동자승의 동그랗고 붉으스레한 얼굴과 같은 꽃이 피어났다. 그 후 사람들은 이 꽃을 동자꽃이라 부르게 되었다.
동자꽃은 노승을 기다리는 동자승 모습처럼 늘 산 아래를 바라보며 꽃을 피운단다.
그래서인지 꽃말도 '기다림' 또는 '동자의 눈물'이다."
◈ 효능
여름에 감기로 열이 나고 갈증이 심하고 땀이 없는 증상을 치료한다.
동자꽃 전초에는 해열 해독의 효능이 있고 두창 치료에도 적용되어 왔다고 했습니다.
◈ 식용 방법
봄철에 부드러운 싹은 데친 다음 무침이나 튀김을 해서 먹는다.
※ 아무리 좋은 약재라해도 너무 많이 먹으면 체력을 손상할 수 있으므로 오랜기간 장복하여서는 안된다.
*동자꽃의 전설
"어린 동자승의 슬픈 전설"
강원도 어느 산골짜기 암자에 노스님과 어린 동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동자는 스님이 공양미를 얻으려 마을로 내려갔다가 허기져 쓰러져 있는 것을 불쌍히 여겨 데리고 온 아이였습니다.
동자는 스님을 할아버지처럼 따르며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려 했지요.
몹시 추운 어느 날, 스님은 월동 준비에 필요한 물건을 구하러 마을로 내려갔습니다.
동자가 따라가겠다고 칭얼대었지만 문고리에 손가락을 대면 쩍쩍 달라붙는 날씨에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암자를 떠나서는 안 되니라.
내 빨리 일을 보고 올라올 테니 조금도 걱정하지 말고."
스님은 그렇게 다짐을 해 두었지만,혼자서 무서워 하고 있을 동자가 걱정이 되어 허겁지겁 일을 보고 산으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주먹만한 눈이 사정없이 내려 그만 산길이 막히고 말았습니다.
스님은 발을 동동 구르다가 결국 마을로 다시 내려오고 말았습니다.
암자에 홀로 있던 동자는 아무리 기다려도 스님이 돌아오지 않자 걱정이 되어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동자는 스님이 내려간 길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바위에 앉아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미 곡식이 떨어져 날이 갈수록 허기져 가던 동자는 폭설로 스님이 오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스님! 스님! 빨리 와요! "하며 흐느낄 뿐이었습니다.
눈은 초봄이 되어서야 녹기 시작했습니다.
스님은 황급히 발길을 재촉하여 암자로 오르다가 바위에 앉아 있는 동자를 발견하고는 반갑게 달려갔습니다.
"내가 왔다! 이 녀석아, 그 동안 별일 없었느냐 !."
그렇게 외치면서 다가갔지만 동자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가만히 들여다보고 나서야 동자가 자신을 기다리다가 얼어죽었다는 것을 알 게 된 스님은 가슴을 치며 슬퍼하였습니다.
칭얼대던 동자를 왜 홀로 두고 내려갔었는지 스님은 애통해 했습니다.
스님은 동자의 시신을 거두어 바위 바로 옆자리에 곱게 묻어 주었습니다.
법당에서 목탁을 두드리면 들을 수 있도록.
그 해 여름, 동자의 무덤 가에 이름 모를 꽃들이 자라났습니다.
붉은 빛이 도는 것이 꼭 동자의 얼굴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암자에 올라온 사람들은 동자의 영혼이 피어난 듯한 그 꽃을 "동자꽃"이라고 불렀답니다.
*곰배령 / 신박사
*웃자퀴즈 323 : 나폴레옹의 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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