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중구 베스트경관 20선 중 14선 봉산문화거리 -
봉산문화거리는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거리입니다.
오늘은 봉산문화거리의 야외 조형물을 소개합니다.
1. 봉산동 대구학원에서 봉산 육거리에 걸쳐 펼쳐지는 이 거리에는 크고 작은 화랑 20여 개가 빽빽이 들어서 있습니다.
화랑 몇몇이 몰려 있던 좁은 골목이 문화예술의 거리로 변모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91년의 일입니다.
날로 증대되는 대구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수용할 만한 공간으로 이 화랑 골목이 선정된 것입니다.
2. 봉산문화거리는 도로가 깨끗이 포장되고, 고풍스러운 가로등과 화단으로 단장되며 해가 다르게 변모했습니다.
봉산문화회관, 청소년문화의 집이 생기면서 찾는 사람도 전문예술가에서 일반시민으로 그 폭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봉산문화거리에는 1년 내내 작품전이 개최되고 있으며, 봉산미술제가 열리는 10월이 되면 거리는 온통 축제의 열기에 휩싸입니다.
그런데, 코로나19 여파로 아침의 봉산문화거리는 인적이 드물고 한산합니다.
3. 봉산문화거리의 시작점이 될 수도 있고 종점이 될 수 있는 이곳에는 '문화산책' 대형 조형물이 세워져 있는데요.
'문화산책'이란 제목의 김경민씨 작품은 2011년 11월에 설치하였습니다.
갤러리의 전시안내서와 약도를 들고 설렘과 행복한 모습으로 관람하러가는 모습을 표현한 작품으로, 거리 내 다채로운 문화행사에 대한 호기심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의미를 담았답니다.
행복이 가득한 미소를 띤 젊은이가 어깨에 가방을 매고 한 손엔 카메라를 들고 힘차게 걷는 경쾌한 발걸음은 사람들에게 가슴 두근거리는 상상과 함께 즐거움을 선물하며, 따뜻한 웃음과 행복감을 통해 평범한 일상속의 작은 일탈과 감동, 기쁨을 전달하고자 한 표현입니다.
4. 봉산문화거리 '로댕, 여기에 꽃 피다'란 제목의 조형물이 있는 부근의 풍경입니다.
5. 너무나 유명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조형물 인데요.
'로댕, 여기에 꽃 피다'란 제목의 김병진씨 작품은 2018년 12월에 설치하였습니다.
'로댕, 여기에 꽃 피다'는 봉산 문화거리의 이름에 걸맞게 '미술'을 상징할 수 있는 작품으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을 모티브로 하여 작가 특유의 표현기법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입니다.
작품은 선들로 조형화되어 투시성을 가지고, 공간과의 조화를 이루어 내었답니다.
작품 속 선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단순한 선이 아닌 1,500여개의 꽃모양의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꽃모양 유닛의 선 형태들이 빛을 만나 산란하는 그림자가 되어 서정적이고 친근한 느낌을 전하며, 대중들이 작품에 한발짝 친근하게 다가가 함께 공감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답니다.
6. 봉산문화거리 중간지점쯤에있는 중구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들이 지유롭게 이용 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을 지닌 청소년을 육성하는 청소년 문화의 장입니다.
중구는 시설 보수공사를 완료한 봉산동 청소년 문화의 집을 2020년 7월 13일 재개관했습니다.
문화의 집 안에 있는 작은 도서관 열람실은 좌식 마루로 변경, 편안한 환경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한 한국사, 주산, 가죽공예 등 강좌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코로나19 예방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열 감지 카메라와 전자출입 명부(KI-PASS) 등을 도입했습니다.
7. '트윙클 스트리트 봉산'이란 제목의 오유경씨 작품은 2017년 10월에 설치하였습니다.
봉산문화거리의 반짝이는 미래는 대구 문화의 보석입니다.
작품의 주된형태는 기하학적 도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봉산문화거리의 빤짝이는 미래를 보석처럼 표현하고 자 하였습니다.
자연을 닮고 비추고 있는 작품을 통해 소중한 일상 속에서 즐거운 상상과 편안함을 찾기를 바란답니다.
8. 봉산문화거리 '아임파인, 아임파인'이란 제목의 조형물이 있는 부근의 풍경입니다.
9. '아임파인, 아임파인(I'm Fine, I'm Fine)'이란 제목의 송운창씨 작품은 2018년 12월에 설치하였습니다.
작은 스테린리스 금속 조각을 하나하나 트러스 구조로 용접하여 붇인 소나무 형상의 작품입니다.
생명으로 상징되는 작은 단위들이 모여 커다란 소나무로 통합을 이룬답니다.
하나의 작은 금속조각은 하나의 시간 단위 혹은 작은 단위 세포가 되어 서로가 모여 증식되며 하나의 질서가 되어 생명을 만들어 냅니다.
작가는 작업을 통해 작가로서 살아가는 생명의 힘을 느끼며 이를 대중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였답니다.
우리는 오늘을 어떤 힘으로 살아가는가.
(I'm Fine, I'm Fine)을 통해 생명의 의미를 되새기며, 작품과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였습니다.
10. 봉산문화거리 '버블스토리'란 제목의 조형물이 있는 부근의 풍경입니다.
11. '버블스토리'란 제목의 오동훈씨 작품은 2018년 12월에 설치하였습니다.
버블스토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행복과 기쁨을 전달하고자 달려가는 이미지를 연출한 작품인데요.
물방울의 형태인 구가 모여 만든 사람의 형상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뒤에서 뛰어가는 강아지의 형상은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을 연출하며 자연과 동물, 사람과의 교감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도 전달합니다.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에서 얻어지는 긍정적 에너지가 봉산문화거리로 퍼져나가기를 희망합니다.
12. 봉산문화거리 '봄의 정원'이란 제목의 조형물이 있는 부근의 풍경입니다.
13. '봄의 정원'이란 제목의 유제형씨 작품입니다.
봄날 꽃과 나비를 모티브로 새 생명들이 서로 공존하며 살아가는 자연의 의미지를 사랑과 화합으로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라는 바램으로 제작하였습니다.
14. 한국 최초의 근대극 연출가 洪海星(홍해성) 선생(본명 홍주식)의 흉상이 봉산문화회관 앞에 세워져 있습니다.
'홍해성 선생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홍해성 선생 서거 50주년을 맞아 2007년 11월 7일 대구 봉산문화회관 정문 앞에서 흉상 제막식을 하였습니다.
1894년 대구에서 태어난 홍해성(본명 홍주식)은 근대극운동단체 극예술연구회를 결성해 9편의 작품을 연출했습니다.
또 1935년부터 동양극장의 연출과 배우 연기지도를 맡아 1942년 사임할 때까지 60여 편의 작품을 연출했으며 1950년 신극협의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다 1957년 타계하였습니다.
15. '투사의 갑옷'이라는 제목의 정희욱씨 작품으로 작품 설명을 살펴보니 대구 팔공산 전투에서 왕건의 갑옷으로 가장해 순절한 신숭겸 장군의 역사에서 착안하여, 시민 투사의 에너지를 상징한다고 했습니다.
작가는 동시대문명의 빠른 속도감에서 잃어버린 우리들의 방향성을 육중하고 투박한 돌의 원시적 미감에 기대어 제시하고자 하였습니다.
16.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문화회관은 2004년에 개관하였으며 공연장, 전시실, 강의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봉산문화회관은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정서를 함양하고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예술을 발전시키며, 시 구민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의 제공과 문화예술과 관련된 평생교육의 목적을 가짐과 동시에 봉산문화거리와 연계된 종합문화예술회관으로의 기능을 합니다.
시내중심가인 반월당 지하철 역세권과 봉산문화내 거리에 위치하고 현대적인 5개의 전시실(제1~4전시실, 아트스페이스), 가온홀(442석)과 스페이스라온(90석)은 공연장 이용객들이 선호하는 적정 규모의 회관입니다.
17. 봉산문화거리 '치유하다-별을 따줄게'란 제목의 조형물이 있는 부근의 풍경입니다.
18. '치유하다-별을 따줄게'란 제목의 박성하씨 작품은 2018년 12월에 설치하였습니다.
별을 따는 곰인형 형상을 조형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연인 혹은 사랑하는 이에게 꿈과 희망의 상징인 별을 따주는 따스한 감성이 담겨있습니다.
마치 다친 부분을 수술하듯 많은 천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형상을 이루기 위해 수없이 꿰메고 붙여지는 곰인형의 봉제선은 '상처와 치유의 과정'을 뜻합니다.
사람들은 모두가 밝고 행복해 보이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모습이지만 저마다 '상처와 치유의 과정' 이 있었음을 봉제인형을 통해 보여줍니다.
19. 봉산문화거리 '풍선나무'란 제목의 조형물이 있는 부근의 풍경입니다.
20. '풍선나무'란 제목의 변경수씨 작품은 2017년에 설치하였습니다.
'풍선나무(The Bubble Tree)' 작품은 꿈과 희망, 행복의 방울이 열리는 나무로, 밤에는 빛이나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21. 봉산문화회관을 가다보면 입구에 하늘을 품은 듯한 예쁜 조형물이 첫눈에 들어옵니다.
대구시 중구청이 설치해놓은 ‘media sky-봉산하늘’이라는 조형물입니다.
‘media sky-봉산하늘’ 조형물은 봉산문화거리의 장소성 강화와 주변경관 개선을 위해 풀 컬러 led 영상시스템으로 ’만들어 놓은 작품입니다.
대구의 대표적인 문화거리라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는 봉산문화거리의 입구에 설치되는 ‘media sky-봉산하늘’ 조형물은 문화거리의 낭만과 꿈, 비젼, 역동성 그리고 정체성을 표현한 것으로 아간 조명이 더 아름답습니다.
‘media sky-봉산하늘’ 조형물은 회화, 조각, 영상의 장르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있는 작품으로 미디어적 예술이 도시공간 속에서 어떻게 해석되어져 나타나는가를 보여주는 한 예로써 시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거리의 미술작품입니다.
22. 봉산문화거리는 대구 중구 골목투어 한국관광의 별과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되어있습니다.
대구중구 골목투어 4코스 삼덕봉산문화길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대형 전시관 작품 감상도 좋지만 이렇게 소규모의 다양한 갤러리가 모여있는 봉산문화거리에서 문화 데이트도 즐겨 보시는것이 어떨까요.
봉산문화거리는 거리조형물 외에 전시, 먹거리, 카페도 있어서 주말 문화가 있는 거리로 산책 떠나보는 것도 좋을것입니다.
출처 : 다음백과.
※네이버지도에 봉산문화거리 표시해주세요.
*봉산문화거리
위치 :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문화길 38 (봉산동)
봉산문화거리는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거리이다.
봉산동 대구학원에서 봉산 육거리에 걸쳐 펼쳐지는 이 거리에는 크고 작은 화랑 20여 개가 빽빽이 들어서 있다.
화랑 몇몇이 몰려 있던 좁은 골목이 문화예술의 거리로 변모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91년의 일이다.
날로 증대되는 대구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수용할 만한 공간으로 이 화랑 골목이 선정된 것이다.
그 후 이 거리는 도로가 깨끗이 포장되고, 고풍스러운 가로등과 화단으로 단장되며 해가 다르게 변모해갔다.
봉산문화회관, 청소년문화의 집이 생기면서 찾는 사람도 전문예술가에서 일반시민으로 그 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봉산문화거리에는 1년 내내 작품전이 개최되고 있으며, 봉산미술제가 열리는 10월이 되면 거리는 온통 축제의 열기에 휩싸인다.
*대구중구청소년 문화의 집
위치 : 대구 중구 봉산문화길 40 (우)41959 - 지번봉산동 223-20
대구시 중구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들이 지유롭게 이용 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을 지닌 청소년을 육성하는 청소년 문화의 장입니다.
대구시 중구는 시설 보수공사를 완료한 봉산동 청소년 문화의 집을 2020년 7월 13일 재개관했습니다.
문화의 집 안에 있는 작은 도서관 열람실은 좌식 마루로 변경, 편안한 환경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한 한국사, 주산, 가죽공예 등 강좌도 운영할 계획이 있습니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코로나19 예방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열 감지 카메라와 전자출입 명부(KI-PASS) 등을 도입했습니다.
*대구 봉산문화회관
위치 : 대구 중구 봉산문화길 77 (우)41958 - 지번봉산동 125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문화회관은 2004년에 개관하였으며 공연장, 전시실, 강의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봉산문화회관은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정서를 함양하고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예술을 발전시키며, 시 구민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의 제공과 문화예술과 관련된 평생교육의 목적을 가짐과 동시에 봉산문화거리와 연계된 종합문화예술회관으로의 기능을 합니다.
시내중심가인 반월당 지하철 역세권과 봉산문화내 거리에 위치하고 현대적인 5개의 전시실(제1~4전시실, 아트스페이스), 가온홀(442석)과 스페이스라온(90석)은 공연장 이용객들이 선호하는 적정 규모의 회관입니다.
봉산문화거리내에 위치하여 관객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합니다.
봉산문화회관에는 연극, 연주회,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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