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꼭 기억해야 할 역사의 산실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 -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중부경찰서 앞에 희망을 모아 꽃 피우는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을 소개합니다.
위치: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50 ; 지번 종로1가 36-4
전화번호: 053-254-1431
팩스 053-249-1431
이메일: heeum_museum@hanmail.ne
1. 희움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이 격었던 고통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공간입니다.
2.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은 지나간 역사지만 잊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이야기가 모인 곳,
이 곳 위안부역사관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은 문제 해결을 통하여 평화와 여성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는 역사관입니다.
4. 이곳은 한많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리기 위해서 서울에 위치한 한국정신대연구소, 광주와 수원에 위치한 나눔의 집에 이어 네 번째로 대구에도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이 문을 열어 전국으로부터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5.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은 인권이란,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위하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6. 관람일정 안내
운영일은 화요일~토요일 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입니다,
휴관은 매주일요일,월요일 및 명절 연휴와 역사관 지정 임시공휴일 입니다.
관람 요금은 어린이(초등학생 이하)무료 이며
청소년, 장애인, 만 65세이상 어르신 1,000원,
일반 2,000원 입니다.
*관람료는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 운영과 일본군위안부문제의 올바른 해결 운동을 위해 사용됩니다.
단체 관람(10인 이상)은 반드시 사전 예약을 통해 협의하여 주세요).
역사관 행사 참여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은 시민들이 더 많은 기회를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7. 1층 맞이방은 티켓 구입과 희움역사관의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브랜드 '희움'의 상품을 판매하는 '희움 스토어'가 있습니다.
8. ‘희움’이란 ‘희망을 모아 꽃을 피움’이라는 말의 처음과 마지막 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입니다.
희움이자 우리들의 희망이기도 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의 꽃을 함께 피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9. 역사관의 유리문을 밀고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건 ‘희움 의식 팔찌’들이었습니다.
역사관 건립에 도움을 준 시민들의 이름과 함께 전시된 팔찌들은 희움 역사관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성원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10. 1층 맞이방우측에는 즉석에서 나의 모습을 찍고 사진을 프린트 할 수 있습니다.
11. 1층의 전시실1은 ‘그날의 기억’이란 주제 아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생생한 증언과 위안부의 역사를 반증하는 사진들이 전시돼어 있습니다.
일본의 전쟁 발발부터 시작하여 아시아 각지의 위안소까지 표시한 지도가 전시돼 있습니다.
12. 그날의 추억은 일본제국의 침략전쟁으로 시작됩니다.
19세기 제국주의 서구 열강의 세력 확장으로 기존 동아시아 질서가 흔들렸습니다.
그와중에 일본은 메이지유신으로 천황 중심의 중앙집권적 근대국가를 수립하고 주변 지역을 침략하기 시작했습니다.
13. 동원 명령과 위안부가 된 여성들 관련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동원은 취업 사기, 협박과 폭력, 인신매매와 유괴의 방식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이과정에서 일본군은 동원 명령을 내리되 동원 과정에서 자신의 존재가 드러나지 않도록 했습니다.
14. 1942년 7월 10일 부산항의 제4차 위안단, 그리고 문옥주 할머니 관련입니다.
2013년 8월 일본군 위안소 관리인의 일기가 공개되면서, 문옥주를 포함해 위안부로 동원된 여성들은 일본군이 계획적으로 동원한 제4차 위안부 이라는 사실이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일본군 위안부로 동원된 여성들의 동남아사아 분포도도 있습니다.
15. 1924년 대구에서 출생한 문옥주는 1940년 중국 해이롱장 성으로, 그리고 1942년 마안마로 두 차례 일본군 위안부로 동원 되었습니다.
1945년 타이 아유타야에서 해방을 맞아 고향으로 돌아 왔습니다.
문옥주는 누구보다 강인한 정신, 삶에 대한 애정과 의지를 지닌 여성이었습니다.
16. 문옥주는 1945년에서 1991년 까지 지옥같은 시간을 살아 내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위안부라 불렀던 여성들은 위안소에서 벗어 났지만 이들에게 해방은 오지 않았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전쟁터에 끌려갔지만, 이들이 집으로 돌아 왔다는 소리는 제대로 들리지 안았습니다.
17. 1990년 부터 2012년 까지 피해자의 관점으로 새롭게 쓰는 역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18. 1층 전시실 옆으로 할머니들의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의자와 함께 마련돼어 있습니다.
그 영상 속에서 할머니들은 자신들이 보고 겪었던 일들을 증언했습니다.
대구,경북지역에 일본군위안부 26명 중 대구에 이용주, 포항에 박필순 2분만 생존하고 있습니다.
19. 1층 안뜰 뒤쪽으로 나가면 라일락 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이 나무 또한 적산가옥과 같이 세월을 보냈습니다.
건물이 지어졌을 당시 심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나이가 90년이 넘은 이 라일락 나무에는 지금까지도 새싹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20. 1920년대부터 자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흰라일락나무가 꽃피는 공간입니다.
21. 2증 복도에는 (사)정신대 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이 걸어온 시간과 함께한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22. 2층 갤러리평화(계단)에는 고 김순악, 고 심달연 할머니의 원예압화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네이버지도에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 표시해주세요.
*유튜브 동영상 링크 바로가기 : 화면 좌측 하단 다음에서보기 눌러주세요!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
위치: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50 : 지번 종로1가 36-4
전화번호: 053-254-1431 팩스 053-249-1431
이메일: heeum_museum@hanmail.net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에 위치한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을 소개합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이 격었던 고통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공간입니다.
더 나아가 문제 해결을 통하여 평화와 여성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는 역사관입니다.
이곳은 한많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리기 위해서 서울에 위치한 한국정신대연구소, 광주와 수원에 위치한 나눔의 집에 이어 네 번째로 대구에도 ‘희움 일본군위안부역사관’이 문을 열어 전국으로부터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희움’이란 ‘희망을 모아 꽃을 피움’이라는 말의 처음과 마지막 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입니다.
희움이자 우리들의 희망이기도 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의 꽃을 함께 피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은 인권이란,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위하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지나간 역사지만 잊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이야기가 모인 곳, 이 곳 위안부역사관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은 1995년 대구여성회에서 ‘정신대문제대책위원회’를 만들면서 대구지역에 있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활동이 시작되었고, 1997년에는 피해자 할머니들을 돕기 위해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서 시작하여 2015년 12월 5일 이 역사관이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1920년대 중반의 일본식 2층 목조건물을 재건축하였습니다.
90여 년이 넘은 건축물로 안뜰에 있는 라일락나무는 같은 시대를 살아 온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의 생애와 함께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오게 합니다.
故김순악, 故심달연 할머니의 원예 압화작품. 세미나와 모임 등을 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위안부’할머니들의 사진과 이야기, 유품이 전시되어있다.
관람 안내 일정
-운영일은 화요일-토요일 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휴관은 매주일요일,월요일 및 명절 연휴와 역사관 지정 임시공휴일 입니다.
-관람 요금 어린이(초등학생 이하)무료
청소년, 장애인, 만 65세이상 어르신 1,000원
일반 2,000원
*관람료는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과 운영과 일본군‘위안부’문제의 올바른 해결 운동을 위해 사용됩니다.
-단체 관람(10인 이상)은 반드시 사전 예약을 통해 협의합시다.
-역사관 행사 참여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은 시민들이 더 많은 기회를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1층 맞이방
티켓 구입과 희움역사관의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브랜드 '희움'의 상품을 판매하는 '희움 스토어'가 있습니다.
*전시실1
전쟁의 역사 , 일본군'위안부' 제도,그리고 생존자들의 기억을 기록한 상설 전시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벙커
재건축 당시 발굴된 지하 벙커로, 지역 작가 혹은 젊은 작가가 평화의 메시지를 새기고, 장소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는 공간입니다.
*안뜰
1920년대부터 자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라일락나무가 꽃피는 공간입니다.
- 2층 -
*갤러리평화(계단)
고 김순악, 고 심달연 할머니의 원예압화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실2
평화와 여성 인권에 대한 기획전시가 열리는 공간입니다.
*교육관
세미나와 모임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입니다.
대구 경북 지역 일본군 '위안부'할머니들의 사진과,이야기 유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공간희움
라일락나무를 보며 쉴 수 있는 공간이며, 다양한 야외 행사와 공연이 열립니다.
*복도
(사)정신대 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이 걸어온 시간과 함께한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수장고
일본군'위안부' 제도 관련 자료, '위안부' 문제 해결을 비롯한 인권과 평화를 위한 운동 자료, 그리고 할머니 들과 함께 지내온 시간을 기록한 자료를 보관하는 장소입니다.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
중앙로 역에서 무궁화 백화점과 경상감영공원을 지나 5분쯤 걸었습니다. 중부경찰서가 보였고 바로 그 앞에 아직 해결되지 못한 위안부 문제를 기리는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이 있습니다.
한산한 거리에 2층으로 이뤄진 일본식 적산가옥 옆에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이하 역사관)임을 알리는 조그만 간판이 보였습니다. 간판 외에 별 다른 꾸밈없는 역사관의 외관은 건축에서 담고자 한 시민단체의 소박함을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얼핏 보면 일제강점기 시절에 지어진 가옥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단정했습니다. 그러나 처음 ‘정신대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에서 이 적산가옥을 매입할 당시 가옥은 눈에 보일 정도로 기울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가옥은 리모델링 과정에서 해체하고 다시 세우는 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췄습니다. 건물은 불에 그을린 자국을 간직한 채 1920년대부터 100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역사관의 유리문을 밀고 들어가자 가장 먼저 보이는 건 ‘희움 의식 팔찌’들이었습니다. 역사관 건립에 도움을 준 시민들의 이름과 함께 전시된 팔찌들은 희움 역사관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성원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1층의 <전시실1>은 ‘그날의 기억’이란 주제 아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생생한 증언과 위안부의 역사를 반증하는 사진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일본의 전쟁 발발부터 시작하여 아시아 각지의 위안소까지 표시한 지도가 전시돼 있다. 1층 전시실 옆으로 할머니들의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의자와 함께 마련돼 있습니다. 그 영상 속에서 할머니들은 자신들이 보고 겪었던 일들을 증언했습니다.
전시실 입구 바로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지하로 내려가는 작은 계단이 보입니다. 리모델링을 하면서 발견한 지하 공간은 전쟁 대피소였다고 합니다. 그 계단을 내려가면 왼쪽에 손 하나가 있습니다. 그 손을 잡으면 중앙에 놓인 새장처럼 생긴 작품이 빙글빙글 돌기 시작하면서 영상이 재생됩니다. 작품 속에서 빛이 나와 좁은 지하 공간 벽에 일본군과 나비, 꽃의 그림자를 만들어 냅니다. 동시에 쿵, 쾅, 쿵, 쾅 하는 열 맞춘 발소리가 마치 일본군이 다가오는 것처럼 위협적으로 들려옵니다. 그 뒤 영상에서 울음소리가 나옵니다. 그 모든 상황이 관람자에게 울림을 주었습니다.
1층 뒤쪽으로 나가면 라일락 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이 나무 또한 적산가옥과 같이 세월을 보냈습니다. 건물이 지어졌을 당시 심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나이가 90년이 넘은 이 라일락 나무에는 지금까지도 새싹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는 고(故) 김순악, 심달연 할머니들의 압화 작품을 전시한 갤러리 ‘평화’를 볼 수 있습니다. 2003년부터 시작된 원예작품활동은 할머니들의 상처받은 정서를 치료하는 하나의 방법이었습니다. 할머니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할머니는 큰새가 작은새를 채가는 것을 ‘전쟁’이라고 이야기 하는 등 작품을 통해 그들이 겪었던 상황을 표현했습니다.
계단을 다 올라가면 TV 한 대가 있습니다. TV에는 할머니들의 간병비가 나오기 전까지 학생들이 돌아가면서 할머니들을 간호하고 쓴 간호일지의 내용이 나옵니다. 할머니들의 병원에서의 모습, 고속버스를 함께 타고 있는 모습 등 보다 일상적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TV앞 복도에는 시민모임이 만들어진 1997년부터 할머니들과의 함께한 발자취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옆, <전시실2>에서도 할머니들과 시민모임의 유대를 느낄 수 있는 전시공간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태블릿PC를 통해 자료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제일 안쪽의 교육관은 할머니들의 사진과 유품이 전시돼 있습니다. 손수 이름 쓰는 것을 연습하신 공책부터 화투, 개인 편지까지 할머니들의 일상을 차지했던 물건들이 있는 곳입니다. 2층은 공간 희움을 끝으로 구성이 끝납니다. 공간 희움은 야외 활동을 위해 마련된 곳으로 지난 1월 28일 한·일 위안부합의 무효 주장 시민단체 대구행동 발족식 기자회견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역사관 1, 2층을 통틀어 그리 넓은 전시 공간이 아니었음에도 공간을 할애해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마련됐습니다. 리모델링 중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전동휠체어가 들어가는 화장실을 갖췄습니다. 시민모임 이인순 사무처장은 “‘장애인이 편리하면 모두가 편리하다’는 생각으로 법적 기준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했다”며 “리모델링으로 나오는 건축폐기물 또한 되도록 줄이고자 했습니다. 재능기부로 참여해 준 건축가들의 고생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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