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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행 // 90년대 대구 문학 조명 기획전시 대구문학관 1990 대구,문학,어제,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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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90년대 대구 문학 조명 기획전시 대구문학관 기획전시 1990 대구,문학,어제,오늘을 소개합니다.

 

 

1. 최근 개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을 마친 대구문학관이 신규 기획 전시 ‘1990 : 대구, 문학, 어제, 오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 1990년대는 우리에게 ‘다양성’이라는 말로 기억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다양성’의 의미나 모습 역시 지금과는 많이 달라졌을지 모릅니다. 비록 30년이나 지난 시간이지만 그때의 기억이 지금도 여전히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뜻입니다.

 

3. 이 시기가 대구의 문학계에 미친 영향도 마찬가지입니다. 대구의 문학이 시, 시조, 소설, 희곡, 수필, 아동문학 등 각 장르에서 그 역량을 고르게 펼치기 시작한 것도, 이곳에서 다양한 개성을 지닌 잡지와 단체들이 등장하고, 또 이후 문학계를 대표하는 새로운 얼굴들이 발굴되기 시작한 것도 모두 ‘1990년대’부터였기 때문입니다.

 

4. 이번 전시는 이러한 1990년대 대구의 문학계를 살펴보며, 오늘날 우리 삶에 비친 당시의 기억들까지도 함께 돌아보고자 합니다. 돌아보면 아득한 풍경들로 자리하고 있는 그것은 마치 무지개처럼 펼쳐졌던 당시 대구의 문학과도 다르지 않은 ‘빛깔’일 것입니다

 

5. 전시는 이처럼 오늘날 대구 문학의 특징으로 자리한 문학적 ‘다양성’을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출발한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자연스럽게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6. 이를 위해 각 장르별로 고유의 색을 부여해, 여러 장르가 모여 다채로운‘무지개’를 이루는 방식으로 전시장을 구성했답니다.

 

7. 전시장 입구에는 대구문학관 기획전시 1990 대구,문학,어제,오늘에 관련돤 리플렛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8. 1990년대의 문학적 변화와 주요 사건을 장르별로 각각 나누어 소개함으로써, 당시 다양한 양상으로 펼쳐진 대구의 문학계를 상세히 살펴보며 동시에 전체적인 흐름도 함께 조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오늘날 대구 문학계의 지형을 형성하고 있는 실질적인 토대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9.창간 이후 국내에서‘지역’ 문예지를 대표하는 잡지로 자리매김한 (시와반시), 1990년대 ‘여성’ 작가들의 활발한 움직임을 대변하는 동인지 (시‧열림), 또한 국내 ‘생태주의’와 ‘환경운동’의 독보적인 잡지로 알려진 (녹색평론) 등 1990년대 우리 사회의 변화된 흐름을 대표하는 대구 문학계의 주요 도서 20여 점도 함께 전시해 당시 대구 문학계의 역량을 보다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10. 1990년대 대구 시는 지역이 가진새로운 가능성으로 우글거리는 또 하나의 신비로운 양상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지역의 주요 시인들은 1990년대에 들어서 국내 사단의 주요 문학상을 잇달아 수상함으로써 여전한 주목을 이어기고 있었습니다.

 

11. 이성복 시 숨길 수 없는 노래 등으로 소월 시문학상읗 수상했습니다.

 

12. 권기호 시인의 발의로 당시 서종택, 강현국, 구석본 등을 비롯한 40여명의 대구지역 시인들이 모여 1991년 결성한 단체 창립 당해부터 일반인 대상의 문학강좌인 시인대학이 개설 되었습니다.

 

13. 이하석 시 가야신 등 송재학 시 감은사에가다 등 김달진 문학상을 수상 했습니다.

 

14. 해방 직후 국내 문단을 대표하는 시 동인지 죽순의 발행인이자 6.25전쟁 당시 종군작가단 문총구국대의 전선시첩의 편집을 도맡는 등 국내 문학계의 중요한 역사를 이어온 시인 이윤수가 1997년 향년 83세의 나이로 별세 했습니다.

 

15. 시 열림은 1990년대 매일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강문숙, 이혜자, 김현옥, 문성해, 배영옥과 2002년 같은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향 등이 모여서 결성한 시 동인입니다.

   

16. 1990년대 대구 시조 부분은 박기섭 시조 꿈꾸는 반도로 중앙시조대상 신인상 수상

김세환 시조집 가을은 가을이게 하라로 한국시조문학상 수상

민병도, 시조 오월의 눈으로, 이정환, 시조 남루의 시로 한국시조작품상 수상 했습니다.

 

17. 1990년대 대구 소설 부문으로  대구 소설가협회는 1989년 3월 소설가 서석달, 이수남, 우호성을 중심으로  대구지역의 소설가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창립 당해인 1989년 12월 연간집 대구소설을 발행하며 1990년대 들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8. 1990년대 대구 수필 분야는 1960년대후반 지역 수필가들의 단체인 경북수필동인회 가 결성되고, 이어 1970년대 김진태 김시헌 장인문 3인이 함께펴낸 수필집 산문산책의 발간과 한흑구 등의 활동으로 명맥을 이어오다 1980년대 들어 안행수필동인회 대구수필문학회 산문연대동인회 등의 다양한 단체들이 잇달아 등장함에 따라 보다 본격적인 움직임응 이어가기 시작했습니다.

  

19. 1990년대 대구 아동문학계는 오랫동안 국내 주요 아동문학가들을 대거 배출해오며 한국 아동문학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20. 1990년대 대구 그외 분야는 시, 시조, 소설, 수필, 아동문학 등의 장르 외에도 대구 문학계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난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21. 대구 문인협회, 광복 50주년 기념 대구문학선집 발간, 백기만,이상화, 이장희, 현진건 문학비 건립, 생각과느낌 창간호 발간, 대구작가콜로퀴엄 창립, 계명대 문예창작학 전공을 신설 하였습니다.

  

22. 1990년대 대구 문학연표는 전시장 하단에 위치한 장르별 연표를 모아 연도별로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습니다.

  

23. 1990 대구,문학,어제,오늘 전시장 전경입니다.

 

24. 대구문학관 4층에는 기획전시실, 세미나실, 대구문학관 운영사무실, 보이는 수장고, 아카이브 작업실,문학서재, 문학톡톡, 나의 문학나비, 작가의 육성, 이달의 신간 실이 있습니다.  

 

※네이버지도에 대구문학관 표시해주세요.

 

*유튜브 동영상 링크 바로가기 : 화면 좌측 하단 다음에서보기 눌러주세요!

♥보신후 광고클릭,구독, 좋아요, 알람 설정해주세요!   감사합니다.

https://youtu.be/-ZHblBdJNng

 

 

 

*대구문학관(Daegu Literature Museum)

주소 : 대구 중구 중앙대로 449 ; (지번)향촌동 9-1

전화 : 053-421-1231

대구문학관과 대구향촌문화관은 대구광역시 중구 향촌동에 있는 대구시 공립 문화시설입니다.

2014년에 개장하였으며 현재 대구문학관과 대구향촌문화관이 공동으로 한 건물에 있습니다.

1912년 8월 16일 대구지역 최초의 일반은행인 선남상업은행이 있던 곳으로 1941년 조선상업은행 대구지점이 되었고 해방 후에는 한국상업은행(현재의 우리은행) 대구지점 건물로 있고 이후로 빈 건물로 있다가 2014년 대구시에서 공유지로 인수하여 대구문학관과 대구향촌문화관을 개장하였습니다.

대구의 행정 및 상업 중심지에 위치한 대구지점은 개점이후 약령과 섬유업 등 지역경제와 같이 성장하여 왔으며 고객의  사랑속에 이 지역 최고의 은행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대구문학관은 대구 지역의 문호들과 문학을 소개하는 전시관으로 건물 3,4층에 있습니다.

대구향촌문화관은 대구 향촌동 지역의 향토사를 주제로 하는 전시관으로 건물 1,2층에 있습니다.

대구향촌문화관은 유료입장 시설입니다.

 

대구는 영남학맥이 뿌리내린 곳이자 기라성 같은 예술인을 배출해 낸 예술의 도시입니다.

민족시인 이상화, 사실주의 소설의 대가 현진건, 감각시의 지평을 연 이장희 등 한국문학사를 대표하는 걸출한 문인을 배출해 낸 근대문학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대구문학관은 근대 문학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향촌동에 1912년 대구 최초로 건립된 일반은행인 선남상업은행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문화시설입니다.

1920년대 구문학의 태동기부터 대구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1960년대까지 대구근대문학의 역사와 문화작품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근대문학 공간이자 교육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구문학관은 다양한 문학, 전시, 채험, 교육프로그램으로 누구에게나 열린 문학창작공간이자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고자 합니다. 

대구문학관은 시민의 삶과함께, 살아 움직이는 문학 구현을위해 항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구문학관 기획전시 1990 대구,문학,어제, 오늘.전(1990s : The Past and Present of Daegu Literature ) 

위치: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449

전화: 053 421 1231

 

최근 개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을 마친 대구문학관이 신규 기획 전시 ‘1990 : 대구, 문학, 어제, 오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1990년대는 우리에게 ‘다양성’이라는 말로 기억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다양성’의 의미나 모습 역시 지금과는 많이 달라졌을지 모릅니다. 비록 30년이나 지난 시간이지만 그때의 기억이 지금도 여전히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시기가 대구의 문학계에 미친 영향도 마찬가지입니다. 대구의 문학이 시, 시조, 소설, 희곡, 수필, 아동문학 등 각 장르에서 그 역량을 고르게 펼치기 시작한 것도, 이곳에서 다양한 개성을 지닌 잡지와 단체들이 등장하고, 또 이후 문학계를 대표하는 새로운 얼굴들이 발굴되기 시작한 것도 모두 ‘1990년대’부터였기 때문입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1990년대 대구의 문학계를 살펴보며, 오늘날 우리 삶에 비친 당시의 기억들까지도 함께 돌아보고자 합니다. 돌아보면 아득한 풍경들로 자리하고 있는 그것은 마치 무지개처럼 펼쳐졌던 당시 대구의 문학과도 다르지 않은 ‘빛깔’일 것입니다


전시는 이처럼 오늘날 대구 문학의 특징으로 자리한 문학적 ‘다양성’을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출발한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자연스럽게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각 장르별로 고유의 색을 부여해, 여러 장르가 모여 다채로운‘무지개’를 이루는 방식으로 전시장을 구성했습니다.

이러한 구성을 바탕으로 1990년대의 문학적 변화와 주요 사건을 장르별로 각각 나누어 소개함으로써, 당시 다양한 양상으로 펼쳐진 대구의 문학계를 상세히 살펴보며 동시에 전체적인 흐름도 함께 조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오늘날 대구 문학계의 지형을 형성하고 있는 실질적인 토대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창간 이후 국내에서‘지역’ 문예지를 대표하는 잡지로 자리매김한 《시와반시》, 1990년대 ‘여성’ 작가들의 활발한 움직임을 대변하는 동인지 《시‧열림》, 또한 국내 ‘생태주의’와 ‘환경운동’의 독보적인 잡지로 알려진 《녹색평론》 등 1990년대 우리 사회의 변화된 흐름을 대표하는 대구 문학계의 주요 도서 20여 점도 함께 전시해 당시 대구 문학계의 역량을 보다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게 했습니다.

여기에 1990년대 대구 문학계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문학 연표’도 함께 전시해 당시의 변화를 보다 구체적인 형태로 보여줍니다.

세대별로 ‘1990년대’를 바라보는 온도가 다르다는 점도 이번 전시의 관람 포인트입니다. 시기적으로는 30년 전이지만, 연배가 높은 세대에게는 마치 가까운 어제처럼 느껴지는 반면, 나이가 어린 세대에게는 오랜 과거의 모습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이번 전시 역시 세대에 따라 다른 모습과 관점으로 내용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는 개관 9주년을 맞은 대구문학관이 앞으로 지향해나갈 새로운 변화를 보여주는 전시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합니다.

대구문학관 하청호 관장은 이번 전시를 선보이며 “알다시피 대구의 근현대 문학은 100여 년이 넘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구문학관이 단순히 그러한 역사를 기념하는 공간에만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대구문학관은 이제 지역을 대표하는 ‘문학 박물관’으로서 대구 문학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도 함께 고민하고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번 전시가 그동안 조명되지 않았던 ‘1990년대’에 주목한 이유도 이러한 시간들을 보다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앞으로 대구문학관이 해나갈 중요한 역할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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