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한반도모형 야생화 화단에 찔레꽃 노래 가사의 전속모델 희귀종 분홍찔레꽃이 곱게 피었습니다.
♣분홍 찔레꽃의 꽃말은 '가족에 대한 사랑' 입니다.
※분홍찔레꽃은 원예품이 아닌 야생에서 자생하는 찔레꽃의 일종입니다.
1. 분홍찔레꽃 :
국민가요 찔레꽃 ; 백난아 노래, 김영일 작사, 김교성 작곡.
찔레꽃 노래를 작사한 김영일 작사님이 (노랫말에 찔레꽃 붉게 피는~~~) 분홍찔레꽃 인가봐요!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우리 동네에서는 흰 찔레꽃 밖에 보질 못해서 찔레꽃 노래 가사를 보고 의아해 했었는데, 혹시 가사가 잘못 된 것 아닌가 했습니다.
이제서야 이해가 됩니다.
2.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안내도의 서남쪽 한반도지형 화단에 분홍찔레꽃이 있습니다.
분홍찔레꽃은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관목 입니다.
키는 2m 정도 자라고요.
줄기와 어린가지에 잔털이 많고 갈고리 같은 가시가 달려 있지만 없는 경우도 있답니다.
3. 잎은 5~9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잔잎은 길이가 2~8㎝ 정도이며 가장자리에는 톱니들이 있고요.
잎자루 밑에 턱잎이 있고, 턱잎가장자리에는 빗살 같은 톱니가 있으며, 턱잎의 아래쪽은 잎자루와 합쳐져 있답니다.
4. 흰색 또는 연분홍색의 꽃은 5월경 가지 끝에 원추 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져 피는데, 꽃자루에는 잔털이 있습니다.
꽃받침잎 · 꽃잎은 모두 5장이며, 수술은 많답니다.
5. 열매는 둥글고 지름이 6∼9mm이며 9월에 붉은 색으로 익고 길이 2∼3mm의 수과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6.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꽃잎은 식용, 열매는 약용으로 쓰인답니다.
7. 한방에서는 열매를 영실 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불면증· 건망증· 성 기능 감퇴· 부종에 효과가 있고 이뇨제로도 쓴답니다.
8. 분홍찔레꽃의 이명은 국경찔레꽃, 핑크찔레꽃 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산과 들에 피는 장미라는 뜻으로 들장미 또는 야장미라고도 해요.
9.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합니다.
10. 가지를 많이 만들며 가지가 활처럼 굽어지는 성질이 있어 울타리로도 많이 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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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찔레꽃(Pink Baby Brier)
이명 : 국경찔레꽃, 핑크찔레꽃
꽃말 : 가족에 대한 사랑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분홍찔레꽃은 원예품이 아닌 야생에서 자생하는 찔레꽃의 일종입니다.
키는 2m 정도 자란다. 줄기와 어린가지에 잔털이 많고 갈고리 같은 가시가 달려 있지만 없는 경우도 있다. 잎은 5~9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잔잎은 길이가 2~8㎝ 정도이며 가장자리에는 톱니들이 있다. 잎자루 밑에 턱잎[托葉]이 있고, 턱잎가장자리에는 빗살 같은 톱니가 있으며, 턱잎의 아래쪽은 잎자루와 합쳐져 있다. 흰색 또는 연분홍색의 꽃은 5월경 가지 끝에 원추(圓錐)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져 피는데, 꽃자루에는 잔털이 있다. 꽃받침잎·꽃잎은 모두 5장이며, 수술은 많다. 열매는 9월경 붉은색으로 둥그렇게 익는다.
한국에서는 산과 들에 피는 장미라는 뜻으로 들장미 또는 야장미(野薔薇)라고도 한다. 가지를 많이 만들며 가지가 활처럼 굽어지는 성질이 있어 울타리로도 많이 심고 있다. 양지가 바르면 어떤 토양에서도 잘 자라며, 추위에도 잘 견딘다. 뿌리가 얕게 내리지만 길고 거칠기 때문에 옮겨심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 봄에 새싹과 꽃잎을 날것으로 먹기도 하며, 가을에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 것을 영실(營實)이라고 하여 준하제·이뇨제로 쓴다. 간혹 바닷가에서 붉게 피는 해당화와 혼동되기도 하나 다른 식물이다.
찔레나무라고도 한다.산기슭이나 볕이 잘 드는 냇가와 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는 1∼2m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가지는 끝 부분이 밑으로 처지고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5∼9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타원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길이가 2∼4cm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에 잔털이 있으며, 턱잎은 아랫부분이 잎자루 밑 부분과 붙고 가장자리에 빗살 같은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흰색 또는 연한 붉은 색으로 피고 새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작은꽃자루에 선모가 있고,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이며 뒤로 젖혀지고 안쪽에 털이 빽빽이 있다.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끝 부분이 파지며 향기가 있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이 6∼9mm이며 9월에 붉은 색으로 익고 길이 2∼3mm의 수과가 많이 들어 있다. 한방에서는 열매를 영실(營實)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불면증·건망증·성 기능 감퇴·부종에 효과가 있고 이뇨제로도 쓴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잎과 꽃차례에 선모가 많은 것을 털찔레(var. adenochaeta), 작은잎의 길이가 2cm 이하이고 꽃이 작은 것을 좀찔레(var. quelpaertensis), 턱잎의 가장자리가 거의 밋밋하고 암술대에 털이 있는 것을 제주찔레(R. luciae), 꽃이 붉은 색이고 턱잎의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는 것을 국경찔레(R. jaluana)라고 한다.
찔레꽃은 전국의 산과 들의 기슭과 계곡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낙엽활엽관목이다. 생육환경은 양지 혹은 반그늘의 어느 곳에서나 잘 자란다. 키는 약 2m 정도이고, 잎은 길이가 2~3㎝, 폭이 1~2㎝로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에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5~9개의 작은 잎은 서로 어긋난다. 꽃은 백색 또는 연홍색으로 지름이 약 2㎝로 새 가지 끝에 달리며 향이 강하게 난다. 열매는 9~10월경에 적색으로 익고 지름이 약 0.8㎝로 둥글게 달린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꽃잎은 식용, 열매는 약용으로 쓰인다.
찔레꽃의 용도로는 약용으로는 불면증, 건망증, 간 질환, 당뇨, 중풍 마비에 좋고 식용으로는 김치(어린 순), 차, 화전에 쓰인다.
열매는 (석산호, 石珊瑚) 가을에 채취하여 막걸리를 뿌려서 찐 뒤 햇볕에 말려서 쓴다. 불면증, 건망증에 말린 것 10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잎 · 줄기 · 뿌리(영실근, 營實根)는 가을~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간 질환, 당뇨, 중풍으로 마비된 데 말린 것 10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식용방법으로는 어린 순으로 김치를 담가 먹는다. 꽃은 차로 우려 마시거나 화전을 부쳐서 먹는다.
*찔레꽃 전설
찔레꽃 전설 1
어느 겨울 메마른 가지 빨간열매 배고픈 새들이 찾아왔지만 넉넉히 줄수가 없었다고 뾰족뾰족 피어나던 새순 실하던 땅찔레 꺽어먹어도 보릿고개 배고파 허기지던세월 내어머니 무명적삼같은 하얀 찔레꽃 전설 그사연 그렇게도 그리움이 쌓이던날에 주인집 막내아씨 현아가 잘 생기고 순박한 종 복돌이를 사랑했데나 넘을 수 없었던 신분의 벽 파란 찔레가시 그토록 아프게 봄날을 찔러 목숨보다 더 소중해진 사랑 복돌아 너도 나 좋아하지 우리 아무도 모르는곳으로 떠날까 손가락걸어 전설을 넘던 밤 현아도 복돌이도 정든집 돌아보며 큰절올려 불효를 빌어야했다고 먼길을 울며울며 떠나야했던 밤 넘 순수해서 아름다운 사랑 달빛에 더 하이얀 찔레꽃 그래서 피어났다고 합니다.
찔레꽃 전설2
옛날, 고려가 원나라의 지배를 받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고려에서는 해마다 어여쁜 처녀(공녀)들을 원나라에 바쳐야만 했기에 조정에서는 '결혼 도감'이란 관청을 만들어 강제로 처녀들을 뽑았습니다. 어느 산골 마을에 찔레와 달래라는 두 자매가 병든 아버지와 함께 살았습니다. 가난한 살림에 자매는 아버지의 약값을 구할 길이 없었기에 나물도 뜯고 약초도 캐어 살림을 도우려 나갔다가 관원들 눈에 띠어 그들에게 잡혔답니다. 사정이야기를 한 후 그들은 언니인 찔레만 다른 공녀들과 함께 원나라에 가게 됐고 다행히 주인을 잘 만나서 좋은 환경에서 지냈습니다. 하지만 찔레는 내내 동생 달래와 병든 아버지 생각뿐이었습니다.
동생과 함께 날마다 올랐던 뒷산도 그리웠습니다.
밤낮없는 고향 생각에 몸도 마음도 약해진 찔레에게 주인은 며칠 동안 고민하다가 결국 찔레를 고향에 다녀오도록 허락을 했습니다. 그래서 고향을 떠나 온지 10년 만에 그리도 가고 싶던 고향에 돌아 올 수 있었지요. 하지만 찔레는 꿈에도 그리던 옛집으로 당도했지만 세 식구가 오순도순 살던 오두막은 간 곳 없고, 그 자리엔 잡초만 우거져 있었습니다.
마침 찔레의 모습을 본 옆집 할머니가 버선발로 달려 나와 그간의 정황을 말해주었습니다.
찔레가 오랑캐 나라로 끌려간 뒤 아버지는 감나무에 목을 매어 죽고 그것을 본 달래는 정신 없이 밖으로 뛰쳐나가 그 뒤로 소식이 없다는 이야기를...
찔레는 산과 들을 헤매 다녔습니다. 가을이 가고 겨울이 왔습니다. 무심한 계절은 눈도 뿌렸습니다. 외로운 산길에 쓰러진 찔레 위로 눈이 덮였습니다. 봄이 되자 찔레가 쓰러진 산길에 하얀 꽃이 피어났습니다. 찔레의 고운 마음은 눈처럼 새하얀 꽃이 되고, 찔레의 서러운 운명은 빨간 열매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꽃을 찔레라 이름 지었답니다.
*찔레꽃
분류 : 장미과에 딸린 낙엽 관목이다.
학명 : Rosa multiflora
꽃말 : 온화
찔레꽃 이야기는 흘러간 옛 노래부터 먼저 따져본다.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 우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1941년 일제 강점기에 나온 이 노래는 광복과 한국동란을 거치면서 고향을 떠난 수많은 사람들의 향수를 달래는 노래로 유명해졌다. 시작 부분인 ‘찔레꽃 붉게 피는’이란 구절은 식물학자의 눈으로 보면 맞지 않는 표현이다. 원래 찔레꽃은 백옥같이 하얀 꽃이며, 토양조건이나 개체에 따라 연한 분홍색을 띠는 경우가 드물게 있을 뿐이다.
남쪽나라는 통상적으로 남해안을 말한다. 해안 백사장에는 어김없이 붉은 꽃이 피는 해당화가 자랐고 지방명도 찔레다. 작사자가 본 찔레는 분홍찔레 였을것이다. 그러나 문학작품이나 노래가사에 등장하는 식물이름이 틀렸는지 맞는지를 따지는 것은 부질없는 노릇이다. 그대로의 분위기를 느끼고 즐기면 그만이다.
찔레꽃은 다른 어떤 나무보다 해맑은 햇살을 좋아한다. 그래서 숲속 그늘의 음침한 곳에서는 잘 만날 수 없다. 숲 가장자리의 양지 바른 돌무더기는 찔레가 가장 즐겨하는 자람 터다. 개울가의 무넘기도 잘 찾아가는 곳이다. 긴 줄기를 이리저리 내밀어 울퉁불퉁한 돌무더기를 포근하게 감싼다. 그런 다음 5월의 따사로운 햇빛을 잘 구슬려 향긋한 꽃내음을 만들어낸다. 다섯 장의 꽃잎을 활짝 펼치고 가운데에 노란 꽃술을 소복이 담아둔다. 꽃의 질박함이 유난히도 흰옷을 즐겨 입던 우리 민족의 정서에도 맞는 토종 꽃이다.
키는 1~2m쯤이다. 줄기에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있으며 가지 끝이 밑으로 처진다. 잎은 깃꼴 겹잎이며, 작은 잎은 길둥글고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흰색 또는 연한 분홍으로 피며, 열매는 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꽃은 향기가 좋아 향수의 원료로 사용한다. 연한 줄기는 먹기도 하며 열매는 약으로 쓰인다. 들장미라고도 부르며,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우리 나라 각지와 일본에 분포한다.
다른 이름으로는 야장미(野薔薇), 우리말로 들장미다. 합창곡으로도 귀에 익은 〈들장미〉가 있고, 만화 영화 〈들장미 소녀 캔디〉도 많은 사람들이 어린 날의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서양의 들장미는 우리의 찔레꽃처럼 하얀 꽃이 아니라 붉은 꽃이 많아 우리가 느끼는 정서와는 다르다. 동양의 찔레꽃 이야기는 중국의 《시경》 〈용풍〉 편에 〈담장의 찔레꽃(牆有茨)〉이란 시 한 수가 있고, 일본의 《만엽집》에도 찔레꽃 노래가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찔레꽃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시가를 찾을 수 없다.
찔레꽃은 옛사람들에게는 아픔과 슬픔을 알려주는 꽃이기도 했다. 찔레꽃이 필 무렵은 모내기가 한창인 계절이다. 안타깝게도 이 중요한 시기에 흔히 가뭄이 잘 든다. 그래서 특히 이때의 가뭄을 ‘찔레꽃가뭄’이라고도 한다. 또 배고픔의 고통을 예견하는 꽃이었다. 찔레 꽃잎은 따서 입에 넣으면 아쉬우나마 배고픔을 잠시 잊게 해주었다. 이어서 돋아나는 연한 찔레 순은 껍질을 벗겨서 먹으면 약간 달콤한 맛까지 있다.
가을철에 열매는 굵은 콩알만 한 크기로 빨갛게 익는다. 열매는 영실(營實)이라 하여 약으로 쓴다. 《동의보감》에는 “각종 종기와 성병이 낫지 않는 것과 머리에 나는 부스럼과 백독창(白禿瘡) 등에 쓴다”라고 했다. 뿌리 역시 “열독풍으로 종기가 생긴 것을 치료하며, 적백이질과 혈변으로 피를 쏟는 것을 멎게 하고, 어린이가 감충(疳蟲)으로 배가 아파하는 것을 낫게 한다”라고 했다.
찔레란 이름은 ‘가시가 찌른다’라는 뜻에서 온 것으로 짐작된다. 《동의보감》에는 열매를 ‘딜위여름’, 《물명고》에는 ‘늬나무’라고 했다.
찔레는 전국 어디에서나 자라며 키가 2미터 정도이고 가지가 밑으로 처져서 덩굴을 만든다. 또한 작은 잎 5~9개가 모여 겹잎을 이룬다. 빗살 같은 톱니를 가진 턱잎은 잎자루와 합쳐져 있다. 새하얀 꽃이 가지 끝에 5~10여 송이씩 모여 핀다. 빨간 열매는 겨울까지 남아 배고픈 산새나 들새의 먹이가 된다.
잎 · 줄기 · 뿌리(영실근, 營實根)는 가을~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간 질환, 당뇨, 중풍으로 마비된 데 말린 것 10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식용방법으로는 어린 순으로 김치를 담가 먹는다. 꽃은 차로 우려 마시거나 화전을 부쳐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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