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 4대 봄의 전령사 중 1번구아(구심)납매는야생화 중에서 가장 빠른 섣달 1월 초순에 꽃이 한두개씩 순차적으로 핍니다.
그런데, 모진 한파로 꽃잎이 얼어서 진노랑색이 연노랑색으로 변했습니다.
2월 말경에 피는 꽃은 진노랑색입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납매는 구아납매(狗牙腊梅), 소심납매(素心臘梅) 두품종이 있습니다.
소심납매는 꽃 모양이 매화처럼 생기고, 꽃속이 황색이고 꽃잎은 겹잎 꽃잎은 둥글고 크며 꽃송이는 크다.구아납매는 꽃잎이 개나리처럼 생기고 개 이빨을 닮았으며, 꽃속은 적색 꽃잎은 홑잎 좁고 뾰족 꽃송이는 작다.
2.납매꽃:
봄의 시작은 꽃의 개화로부터 출발한다.봄꽃의 색깔은 노랑과 연분홍색이다.예로부터 옥매(玉梅),납매(臘梅),다매(茶梅),수선(水仙)을 설중사우(雪中四友)라고해서 한 겨울에 즐길 수 있는 꽃으로 꼽았다.겨울 추위를 이기고 가장 일찍 피는 봄꽃은?보통은 매화,진달래,개나리,벚나무를 꼽을 것이다.그러나진달래,개나리보다 더 빨리봄을 알리는 나무가 있다.
봄의 전령사로 알려진 납매가 바로 그것인데 노란색 수줍은 꽃망울을 온 몸 가득 터뜨리는 꽃 색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