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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명소

[우리 마을 향토자원 베스트 30선]으로 선정된 대구 김광석 길. 어느 60대 노부부의 사랑 이야기/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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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향토자원 베스트 30선]으로 선정된 대구 김광석 길은 스피커로 흘러나오는 김광석의 노래들과 벽화가 있으며 대구를 찾은 이라면 꼭 들러야 할 명소로 새롭게 태어났다.

-2013.12.8일 일요일 화창하고 포근한 날씨에 운동겸 걸어서 김광석길을지나 신천으로 돌아서 산책하고 왔다.

 

 

1.김광석 길 남쪽 입구:

대구 중구에 있는 '대봉동 방천시장 김광석 길'이 안전행정부의 '우리마을 향토자원 베스트 30선'에 선정됐다.

우리마을 향토자원 베스트 30선은 안전행정부가 전국 각 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전통성을 지니면서 이용 가능성 있는 유·무형 자원을 발굴, 자원화하기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이다.

전국 지자체가 추천한 145개 향토자원 중 자연자원 5개, 인공자원 16개, 자연 플러스 인공자원 9개 등 3개 분야의 30개 자원이 이번에 선정됐으며, 방천시장 김광석 길은 자연 플러스 인공자원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2.김광석 길 남쪽 입구 신천대로옆길에는 넓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김광석 길은 대구에서 태어난 가수 김광석을 추억하고 방천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대구 중구 대봉동 350여m의 방천둑길그의 노래와 생전 모습을 주제로 한 벽화들로 조성됐다.

 

3.김광석 길 북쪽 입구에있는 김광석 동상:

대구 중구 대봉동 방천시장 옆 신천의 방천둑길에 있는 '김광석 길'은 고 김광석의 삶과 음악을 토대로 스토리를 입혀 벽화와 입체, 조형물 등 8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 문화 거리다.

 

4.김광석길 중앙광장에 있는 김광석 동상:

 방천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2009년 대구시와 중구청이 지역 미술 작가들과 주민이 힘을 모아 점포에 문화예술을 접목하는 예술프로젝트인 ‘별의별 별시장’을 시작했다. 벽화가 그려졌고 매일매일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졌다. 여기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전통시장을 지역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시작한 ‘문전성시’ 사업이 더해져 지금은 대구를 찾은 이라면 꼭 들러야 할 명소로 새롭게 태어났다.  

 

5.김광석길 중앙광장에 있는 김광석 동상:

방천시장에서는 한 시절을 풍미했던 가수 故 김광석을 만날 수 있다. 시장 어귀에는 다리를 비스듬히 꼬고 앉아서 기타를 치는 김광석의 동상이 있다. 이곳 대봉동에서 그가 태어났기 때문에 ‘김광석길’이 형성됐다. 애잔하고 서정적인 노랫말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한국 모던포크의 계승자로 주목받던 그는 쓸쓸하게 세상을 저버렸지만 그의 팬들은 아직도 그를 잊지 않고 이곳을 찾아 그를 그리워한다.

 

6.북쪽 입구에서 본 김광석 길:

 그의 동상부터 방천시장 동편 신천대로 둑길을 따라 ‘김광석길’이 350여 미터 남짓하게 이어지는데, 김광석의 얼굴과 노래 가사 등을 주제로 다양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다.

 

7.김광석길 벽화

 

8.김광석길 벽화

 

9.김광석길 벽화

 

10.김광석길 벽화

 

11.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소개

 

12.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소개

 

13.김광석  사진들

 

14.김광석  사진들

 

15.김광석길 벽화

 

16.김광석길 벽화

 

17.김광석길 벽화

 

18.김광석길 어느 60대 노부부의 사랑이야기 영화사진: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은 대중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서 유석, 김 광석 등 이 부른 '어느60대 노부부이야기'는 김 목경이 영국 유학시절 창가에서 바라본 어느 노부부를 보고 작사 작곡한 것이고 그의 목소리가 원곡이다. 

 

19.김광석길 어느 60대 노부부의 사랑이야기 벽화:

아래의 글은 고 김광석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르게 된 사연입니다.

 1989년쯤으로 기억된다.
마포대교 건너는 중 버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절절해서 나도 모르는 새에 눈가가 촉촉히 젖어왔다.
김목경씨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라는 노래였다.

"다시 부르기 2집"에 이 노래를 담기로 했다.
녹음에 들어가서, 가사 중간의 "막내아들 대학시험"이라는 대목에 이르기만 하면 이상하게 목이 메어와 녹음을 진행할 수가 없었다.

결국 술먹고 노래를 불렀다.
녹음 중에 술을 먹어서는 안되는 것이지만 이 노래만큼은 어쩔 수가 없었다.
음주 녹음이라고나 할까?
음주녹음에 대한 단속은 없어서 다행이다.

 

20.김광석길 벽화

 

21.김광석길 벽화

 

22.김광석길 벽화

 

23.김광석길 벽화

 

24.김광석길 벽화

 

25.김광석길 벽화

 

26.김광석길 벽화

 

27.김광석길 벽화

 

28.방천시장 입구:

최근 대구의 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곳이 대구 방천시장이다. 대구시 중구 대봉동 수성교 옆에 위치한 방천시장은 한때 서문시장, 칠성시장과 함께 대구 3대 시장으로 손꼽혔던 시장이다. 1945년 해방 후 일본 만주 등지에서 돌아온 피난민들이 하나 둘 모여들면서 시장이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1960년대에는 싸전과 떡전 등 1,000여개의 점포가 들어섰을 만큼 문전성시를 이뤘다.

 

*대구 방천시장 김광석길 '향토자원 베스트 30선' 선정

대구 중구에 있는 '대봉동 방천시장 김광석 길'이 안전행정부의 '우리마을 향토자원 베스트 30선'에 선정됐다고 2013.10.28일 밝혔다.

우리마을 향토자원 베스트 30선은 안전행정부가 전국 각 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전통성을 지니면서 이용 가능성 있는 유·무형 자원을 발굴, 자원화하기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이다.

전국 지자체가 추천한 145개 향토자원 중 자연자원 5개, 인공자원 16개, 자연 플러스 인공자원 9개 등 3개 분야의 30개 자원이 이번에 선정됐으며, 방천시장 김광석 길은 자연 플러스 인공자원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김광석 길은 대구에서 태어난 가수 김광석을 추억하고 방천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대구 중구 대봉동 350여m의 방천둑길그의 노래와 생전 모습을 주제로 한 벽화들로 조성됐다.

우리마을 향토자원 베스트 30선은 2013.10.30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지방자치 정책박람회'에서 전시되고 있다.

 

대구시에서는  대구 중구 방천시장 '김광석 길' 등 4곳이 '우리 마을 향토자원 베스트 30선'에 선정됐다.


2013.1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안전행정부와 한국지역진흥재단이 전국 단위로 공모한 '우리 마을 향토자원 베스트30'에 '김광석 길',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 달성군 화원읍 '마비정 벽화마을', 옥포면 '이팝나무 군락지' 등 4곳이 꼽혔다.


대구 중구 대봉동 방천시장 옆 신천의 방천둑길에 있는 '김광석 길'은 고 김광석의 삶과 음악을 토대로 스토리를 입혀 벽화와 입체, 조형물 등 8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 문화 거리다.


향토자원 공모에는 전국 광역 시·도에서 145곳을 신청했으며, 대구시는 14곳을 추천했다.


대구 향토자원 4곳은 2013년10월28~30일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 전시, 안전행정부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시 홍승활 안전행정국장은 "대구에는 볼거리가 없다는 편견을 없애는 계기가 됐다"며 "우수한 향토자원을 꾸준히 발굴해 널리 알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근 대구의 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곳이 대구 방천시장이다. 대구시 중구 대봉동 수성교 옆에 위치한 방천시장은 한때 서문시장, 칠성시장과 함께 대구 3대 시장으로 손꼽혔던 시장이다. 1945년 해방 후 일본 만주 등지에서 돌아온 피난민들이 하나 둘 모여들면서 시장이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1960년대에는 싸전과 떡전 등 1,000여개의 점포가 들어섰을 만큼 문전성시를 이뤘다.

 

 방천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2009년 대구시와 중구청이 지역 미술 작가들과 주민이 힘을 모아 점포에 문화예술을 접목하는 예술프로젝트인 ‘별의별 별시장’을 시작했다. 벽화가 그려졌고 매일매일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졌다. 여기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전통시장을 지역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시작한 ‘문전성시’ 사업이 더해져 지금은 대구를 찾은 이라면 꼭 들러야 할 명소로 새롭게 태어났다.  
 
방천시장에서는 한 시절을 풍미했던 가수 故 김광석을 만날 수 있다. 시장 어귀에는 다리를 비스듬히 꼬고 앉아서 기타를 치는 김광석의 동상이 있다. 이곳 대봉동에서 그가 태어났기 때문에 ‘김광석길’이 형성됐다. 애잔하고 서정적인 노랫말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한국 모던포크의 계승자로 주목받던 그는 쓸쓸하게 세상을 저버렸지만 그의 팬들은 아직도 그를 잊지 않고 이곳을 찾아 그를 그리워한다.  
 
그의 동상부터 방천시장 동편 신천대로 둑길을 따라 ‘김광석길’이 350여 미터 남짓하게 이어지는데, 김광석의 얼굴과 노래 가사 등을 주제로 다양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다.

 

 

*어느 60대 노부부의 사랑 이야기/유신지 

첨부파일 유신지-어느60대노부부의 이야기.mp3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김목경 작사,작곡. 

원곡:김목경,리메이크:김광석, 노래:가수 유신지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주던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 아들 대학시험 뜬눈으로 지새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감에 흰머리가 늘어감에
모두가 떠난다고 여보 내 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 올 그 먼 길을 어찌 혼자 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같은 블루스 음악이라고 하더라도
제가 표현하는 우리식 블루스는 또다른 색깔이 있는 것 같아요.
블루스는 ‘혼’을 담아내는 음악이죠.
우리의 ‘한’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블루스 리듬은 우리의 산조나 굿거리 장단과 비슷한 면이 많아요.” - 김 목경

 

김목경의 활발한 해외 무대 진출은 2003년 참가한
미국 멤피스의 ‘빌 스트리트 뮤직 페스티벌’이 계기가 됐다.
세계 3대 음악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이 페스티벌은
3일 동안 16만명의 관객이 몰려 50여개팀의 음악을 즐긴다.
동양인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무대에 선 김목경은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했다.
이때 붙은 별명은 ‘영 에릭 클랩튼’이었다.

 

블루스 음악으로 ‘한류(韓流)’를 만드는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김목경(48)..
김목경이 직접 작사.작곡한 ‘부르지마’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은 대중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서 유석, 김 광석 등 이 부른 '어느60대 노부부이야기'는
김 목경이 영국 유학시절 창가에서 바라본
어느 노부부를 보고 작사 작곡한 것이고 그의 목소리가 원곡이다.


세계 무대를 누비는 그의 스케줄은 내년까지 짜여 있다.
지난 5~6월 일본의 ‘규슈 블루스 페스티벌’,
노르웨이의 ‘브라그도야 블루스 페스티벌’ 등에 참가한 그는
오는 10월 미국 알칸사스에서 열리는
‘킹 비스킷 블루스 페스티벌’에도 초청받았다.
내년 4월 호주 ‘바이론 베이 블루스 페스티벌’을 비롯해
일본, 노르웨이 등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국내에서 냉대받고 있는 한국판 블루스가 해외 무대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아래의 글은 고 김광석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르게 된 사연입니다.

 

"1989년쯤으로 기억된다.
마포대교 건너는 중 버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절절해서 나도 모르는 새에 눈가가 촉촉히 젖어왔다.
김목경씨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라는 노래였다.


"다시 부르기 2집"에 이 노래를 담기로 했다.
녹음에 들어가서, 가사 중간의 "막내아들 대학시험"이라는
대목에 이르기만 하면 이상하게 목이 메어와
녹음을 진행할 수가 없었다.


결국 술먹고 노래를 불렀다.
녹음 중에 술을 먹어서는 안되는 것이지만
이 노래만큼은 어쩔 수가 없었다.
음주 녹음이라고나 할까?
음주녹음에 대한 단속은 없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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