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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명소

2015년 3.1 만세운동 재현 행사 열어 - 대구 동산동 청라언덕. 3.1 만세운동 재현(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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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청은 3월 1일, 청라언덕과 근대골목에서 ‘대한민국 만세’ 행사를 재현 했다.
 -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중구협의회는 2015년 3월 1일 오전 10시 청라언덕과 3.1만세운동길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갖었다.

 

 

1.청라언덕에서 3.1만새행시 재현:
1919년 당시, 지금의 3.1만세운동 길을 따라 수많은 군중이 독립을 외치며 일제에 항거한 대구·경북지역 최초의 3.1만세운동 상황을 재현하는 이 행사는 ▲대구 3.1만세운동 역사소개 ▲3.1운동의 뜻 깊은 의미를 되새기는 뮤지컬 공연 ‘만세 3.1의 기원’ ▲만세삼창 ▲3.1만세운동길 만세운동 재현행진 ▲퍼포먼스 ‘모두가 하나되어’ ▲‘통일기원 태극기 나무 만들기’ 등이 진행되었다.

 

2. 3.1 만세운동행사 현수막:

윤순영 중구청장은 ‘이 행사가 일제강점기에 독립을 위한 선열들의 외침과 당시 상황을 재현해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의 근대역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2015년 3.1 만세운동 재현행사 안내서

 

4.2015년 3.1 만세운동 재현행사 안내서 후면

 

5. 3.1만세운동 길

 

6. 3.1만세운동 길

 

7. 3.1만세운동 길

 

8.계산성당에서 본 청라언덕 전경

 

9. 3.1만세운동 길

 

10.청라언덕 이정표

 

11.청라언덕 90계단

 

12.청라언덕 행사장

 

13.청라언덕 3.1만세운동 재현 행사장

 

14.청라언덕 3.1만세운동 재현 행사장

 

15.고종황제 서거로 3.1운동 신호탄

 

16.당시 대구 3.1만세운동 사진

 

17.당시 대구 3.1만세운동 재연 사진들

 

18.이상화 고택앞:

행진의 끝 지점인 이상화고택 앞에서 펼치게 될 ‘통일기원 태극기 나무 만들기’는 우리민족에게 역사적 재창조 의미로 다가오는 광복 70년을 기념해 참여한 주민들이 태극기를 한 잎, 한 잎 달아가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고 평화통일을 기원하게 된다.

 

19.아! 대한민국

 

20.독도는 우리땅

 

21.독도는 우리땅

 

22.이상화 고택 앞

 

23.염매시장 떡집번영회 선물

 

*3.1 만세운동 재현(동영상)

 

 

 

*대구 중구, 3월 1일, 청라언덕과 근대골목에서 ‘대한민국 만세’ 재현

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중구협의회는 2015년 3월 1일 오전 10시 청라언덕과 3.1만세운동길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갖였다.

 

1919년 당시, 지금의 3.1만세운동 길을 따라 수많은 군중이 독립을 외치며 일제에 항거한 대구·경북지역 최초의 3.1만세운동 상황을 재현하는 이 행사는 ▲대구 3.1만세운동 역사소개 ▲3.1운동의 뜻 깊은 의미를 되새기는 뮤지컬 공연 ‘만세 3.1의 기원’ ▲만세삼창 ▲3.1만세운동길 만세운동 재현행진 ▲퍼포먼스 ‘모두가 하나되어’ ▲‘통일기원 태극기 나무 만들기’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행진의 끝 지점인 이상화고택 앞에서 펼치게 될 ‘통일기원 태극기 나무 만들기’는 우리민족에게 역사적 재창조 의미로 다가오는 광복 70년을 기념해 참여한 주민들이 태극기를 한 잎, 한 잎 달아가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고 평화통일을 기원하게 된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이 행사가 일제강점기에 독립을 위한 선열들의 외침과 당시 상황을 재현해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의 근대역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라언덕

박태준 `동무생각` 작곡배경 대구 청라언덕 짝사랑했던 `백합같은 내동무`는 어디 갔나!

계성고 재학시절 오가며 어느 여학생 좋아하게 돼 `백합은 휜 피부` 해석도 언덕 한쪽 노래비 세워져 있다

대구 근대화 거리`가 우리나라 우수관광 명소인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관광 철을 맞아 이곳에 모여들고 있다. 

그 중 계산성당, 제일교회, 선교박물관, 그리고 청라언덕으로 이어지는 골목길이, 대구의 몽마르트 언덕으로 불리며 황금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1900년대 미국선교사들이 이 지역을 매입해 교회나 병원, 신학교를 지어 영남의 선교활동기지로 삼음으로써 우리나라 근대건축의 시초로 남게 됐다.

지금도 잘 보존돼 마치 서양거리에 온 듯, 이국적 풍경에 많은 볼거리를 간직하고 있다. 3·1만세 운동 길이었던 90계단 언덕이 `청라언덕`이다. 한쪽에 청라언덕내역과 동무생각노래비가 돌에 새겨져 있고, 건너편에 작곡가 박태준 선생(1901-1986)의 연보가 사진과 함께 설치돼 있다.

`청라(靑蘿)언덕`은 푸른 담쟁이가 덮인 언덕으로 박태준 선생이 대구 학창시절에 다니던 곳이다. 그가 만든 노래 `동무생각`의 탄생지이며, 그 음악인생의 고향이기도 하다.

그는 이 아래 동네에서 태어나, 계성학교를 다니며 이 언덕길을 오르내렸고, 어릴 때부터 음악 재능이 뛰어나 제일교회에서 오르간을 연주하기도 했다. 숭실전문학교에 진학하면서 본격적으로 음악을 전공해, 근대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며 오빠생각, 기러기 등 주옥같은 많은 가곡을 남겼다.

동무생각을 작곡한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온다. 계성학교를 다닐 때, 그 근처 신명학교에 다니는 어느 여학생을 좋아하게 됐다. 아침마다 청라언덕을 오르며 아름다운 그 여학생을 훔쳐보는게 큰 즐거움이었다. 여학생은 예쁘기도 했지만 피부가 백합처럼 희어, 노래가사에 `백합 같은 내 동무야`는 그녀를 두고 읊은 것이라고 한다. 차츰 짝사랑의 도는 더해갔지만, 내성적인 성격에 고백은 못하고, 가슴으로 안은 채 시간만 흘렀고, 결국 그녀는 졸업을 하고 일본유학길을 떠나버렸다.

박태준 선생이 마산 창신학교에서 교편생활을 할 때이다. 노산 이은상과 이 학교에서 만나 서로 친해졌다. 노산이 이런 사연을 듣고, `그 소녀와 청라언덕을 노래로 만들어,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면 어떻겠느냐?`고 하며, 그가 가사를 써주면서 곡을 쓰라고 했다. 

1922년에 탄생된 동무생각은 모두 4절로 돼 있다. 이 가곡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노래하며, 항상 친구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잔잔히 흐르고 있다. 당시 시대배경이 일제 강점기 때인 만큼, 노래전편의 속내에는 `조국의 해방`이란 봄을 기다리는 간절함이, `백합 같은 내 동무`인 그녀에 대한 그리움 속에 묻어있음을 느끼게 된다. 그때 그들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진 지식인이요, 예술인임으로 누구보다 조국의 해방을 갈망하며, 또 그 의지를 사람들에게 널리 심어주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 청라언덕 위에 백합 필적에, 
나는 흰 나리 꽃향기 맡으며, 너를 위해 노래 노래 부른다. 
백합 같은 내 동무야, 네가 내게서 피어날 적에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이 노래를 들으면, 어린 시절 중학교 여선생님이 생각난다. 당신은 부임해 처음 이 노래를 가르쳐줬고, 섬 학교의 유일한 여선생으로 우리들 가슴에 사랑의 싹을 심어준 여성이었기 때문이다. 이래서인지, 내겐 이 곡이 1절만이라도 멋있게, 그리고 온전히 부를 수 있는 유일한 가곡으로 남아있다.

 

 

 

*웃자퀴즈 251 오백에서 백을 빼면 얼마? 정답:5원

*힌트:인터넷에 검색하면 정답이 있습니다. ㅎㅎㅎㅎ 매주 월요일 정답 공개 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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