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발전소 올해 신규사업으로 문화예술기획자를 지원·육성해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프로젝트 대구예술발전소 땅밑으로 흐르는 강 프로젝트 개최합니다.
1. 대구예술발전소(daegu art factory)
위치 : 대구시 중구 달성로 22길 31-12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추석 당일
사이트 : www.daeguartfactory.kr
이용시간 : 11~3월 10:00~18:00, 4~10월 10:00~19:00
대구예술발전소에서 2023년도 실험적프로젝트Ⅱ ‘땅 밑으로 흐르는 강’을 오는 5월 23일(화)부터 7월 30일(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에서 개최합니다.
2. 이번 실험적프로젝트Ⅱ ‘땅 밑으로 흐르는 강’은 대구지역에서 운영된 작가 지원 레지던시에 주목해 대구를 거쳐 간 작가들의 작업으로 우리 지역이 예술가와 주고받은 영향력을 시각화하고 아카이빙 하려는 목적의 실험적프로젝트입니다.
3. 이번 프로젝트의 참여예술가로는 권효민, 김명득, 김민성, 김상우, 박지훈, 배혜진, 백다래, 심윤, 유수진, 이연주, 이요한 작가가 전시에 참여하고 청년예술가 조윤아가 코디네이터로 참여했습니다. 5월 23일(화)에는 프로젝트 오프닝 공연으로 김가현 예술가의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습니다.
4.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대구예술발전소 1, 2층 전시와 더불어 4층 테라스도 활용하여 전시가 진행됩니다. 1층 로비 및 4층 테라스에선 AR 체험이 가능한 시민 체험존이 조성되는데, 1층 로비, 4층 테라스 공간뿐만 아니라 대구예술발전소 공간 곳곳에서 AR 체험이 가능합니다.
5. 이연주
작가 이연주의 작품에는 산 능력과 나무와 같은 자연의 풍경들이 주로 등장합니다.
산지로 둘러쌓인 지역 대구에서 나고 자란 작가에게 산이란 늘 그곳을 지키는 듬직하고 굳건한 존재였을 것입니다.
6. 작가는 익숙한 주변인과의 관계속에서 산과의 유사점을 발견하고 능선의 풍경을 통해 그의 곁에 머무는 누군가, 무언가의 존재를 각인합니다.
7. 김가현
여기 모든 공간들은 나에게 더 집요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주면서도 동시에 이보다 더 집요할 수있었을까 라는 의문을 품게 만든는 곳입니다.
8. 입주작가의 생활은 일찌감치 끝이 났지만, 당시 피부로 느꼈던 모든 것들은 고루한 나를 바쿼 내가 추구하는 예술이 무었인지 어렴풋이나마 찾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9. 김민성
김민성 작가의 작업은 지금 내가 보고 있는 것은 무었인가 로부터 출발합니다.
10. 일상 속 우리의 시야 중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게 된 스크린화면 속 가상의 데이터 의미지는 온라인 비대면 활동이 익숙해진 우리 시대의 현상을 직관적으로 대변합니다.
11..김명득
김명득 작가의 작품 (Oceanic Cosmos)는 우주의 모티브와 바다속을 연결한 인터랙티브 프로잭션 작업으로 바다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을 우주의 별과 연결시켜 표현합니다.
12. 공간 안에서 별들의 움직임을 소리로 상호작용하며, 바다 속에 우주가 있는 듯 한 공간적 체험을 시도함으로써 관람객에게직접적으로 새로운 감각을 제시합니다.
13. 심윤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심윤은 관람객을 압도하는 크기, 모노톤의 화면으로 현대인의 초상을 담아냈습니다.
그의 작품은 멈춰있지만 금방이라도 움직일 것 같은 인물의 생동감이 특징적입니다.
14.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수개월간 방치된 이 공간은 작가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작품 속에서 가상의 사건들이 일어나는 무대로 존재합니다.
15. 김상우
김상우 작가는 대구와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는 과정을 통해 느낀 아름다움의 역설적인 불안감에 대해 사진, 미디어, 사운드 등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이야기해왔습니다.
16. 이번 전시에서는 대구의 자갈마당, 폐마을 공사장과 같은 남겨지고 방치된 공간에 화려함으로 대변되는 미러볼을 배치함으로써 어수선하지만 공허하고, 그럼에도 화려한불빛으로 뒤덮인 공간을 연출합니다.
17. 백다래
2022년 대구예술발전소 레지던시 입주를 통해 대구와 연을맺은 작가 백다래는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이질감을 주제로 작업합나다.
18. 공간의 전면에 펼쳐지는 2채널 영상작업 (홈런 2022)은 작가 부친의 고향인 대구시 서구 비산동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교차하며 상영합니다.
19. 이요한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이요한은 평면의 화면 속에 다양한 가상공간을 구축합니다.
20. 중첩되는 선과 도형, 색을 통해 탄생하는 이 입체적인 공간은 현실과는 좀처럼 거리가 있어보입니다.
21. 배혜진
작가 배해진의 미디어 작품 (Fluid space 2022)는 그가 우연히 발견한 대구 태평로의 한 상가공간으로 부터 시작합니다.
22. 정지되지 않은 상태로 수개월간 방치된 이 공간은 작가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작품 속에서 가상의 사건들이 일어나는 무대로 존재합니다.
23. 권효민
대구~서울~뉴욕을 오가며 작가 활동을 이어온 권효민은 지난 2021년 가창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입주작가로 대구에서 활동하였습니다.
24. 억압되고 감춰진, 그래서 축소되었지만 세밀하고 복합적인 초소형 작업 (Gallstone) 시리즈를 이어오는 작가는 응집되었지만 복합적이고, 간결하지만 화려한 역설적인 의미를 동시에 담아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5. 유수진
장소와 그곳에 담긴 이야기로부터 작업을 시작하는 유수진 작가는 2021년 대구예술발전소 레지던시 입주를 통해 대구와인연을 맺었습니다.
26. 그리고 같은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은 없었다 2021)을통해 대구의 봉재 산업을 주제로 중구의 봉제공장에서 수집한 오래된 옷본과 서문시장에서 수집된 줄자, 부자재 등 다양한 사물을 콜라주하고 그 곳에서 살아가는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텍스트와 영상으로 담아내었습니다.
27. 박지훈
작가 박지훈은 캐릭터(곽곽이)를 매체로 개인의 인간사이에 발생하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관계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28. 관람객에게 보다 유쾌하고 편안한 이미지로 다가가는 캐릭터 곽곽이는 사람도 동물도 아닌 외향으로 관람객으로 하여금 조금 더 편안하고, 객관적인 마음으로 작가의 작품을 바라보게합니다.
92. 캐릭터(곽곽이)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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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발전소(daegu art factory)
위치 : 대구시 중구 달성로 22길 31-12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추석 당일
사이트 : www.daeguartfactory.kr
이용시간 : 11~3월 10:00~18:00, 4~10월 10:00~19:00
대구예술발전소는 담배를 만드는 공장이었던 옛 연초제조창을 새로이 단장해 만든 예술 공간이다. 다양한 예술가들이 드나들며 시민과 호흡한다. 어린이 예술 체험터 키즈스페이스가 있어 아이와 찾기에도 제격이다. 대구가 국채보상운동의 발상지라는 것을 떠올리면서 공간에 스며든 우리네 역사를 함께 공부하자.
대구 중구는 아직도 남아있는 근대 풍경이 인상적인 곳이다. 대구근대역사관과 향촌동, 이상화고택 등이 길을 잇대며 시간을 거슬러 오른다. 아이와 함께 골목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역사 체험이다. 거기에 예술의 색채도 더한다. '김광석다시그리길'이 있는 방천시장이 3~4km 범위에 있고 대구예술발전소도 지척이다. 중구 골목 투어의 연장선에서 즐기면 한층 더 흥미롭다. 특히 대구예술발전소는 건물 또한 옛 흔적을 흡수했다.
대구 중구 태평로 인근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대구연초제조창이 있었다. 연초제조창은 담배를 만들던 공장이다. 일제 강점기인 1923년 대구에 청사와 공장, 창고 등이 지어졌다. 대구연초제조창 건물도 1949년에 지어 몇 차례 증축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1999년까지는 오롯이 연초제조창의 역할을 했다. 대구예술발전소는 1976년에 증축한 대구연초제조창의 별관 창고를 개조한 것이다. 본 공장과는 좁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위치한다.
대구예술발전소가 옛 대구연초제조창의 일부였다는 사실은 국채보상운동과 연계해 기억하면 좋다. 대구는 1907년에 일어난 국채보상운동의 발상지다. 국채보상운동은 국민 모두가 조금씩 절약해 일본에게 진 빚을 갚자는 운동이다. 취지문에는 '2000만 동포가 석 달만 담배를 끊어 한 사람이 한 달에 20전씩 모으면……'이라는 구절이 나온다. 실제로 대구예술발전소에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이 2km, 국채보상로가 500m 떨어진 거리에 있다. 그 사실을 알고 돌아보면 연초제조창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온다.
*땅밑으로 흐르는 강
대구예술발전소에서 2023년도 실험적프로젝트Ⅱ ‘땅 밑으로 흐르는 강’을 오는 5월 23일(화)부터 7월 30일(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에서 개최합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발전소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문화예술기획자를 지원·육성해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지난 3월 실험적 프로젝트Ⅰ‘“ ‽ ”(더 나은 방법을 찾아서)’를 시작으로 실험적프로젝트Ⅱ ‘땅 밑으로 흐르는 강’을 진행합니다. 이번 실험적 프로젝트Ⅱ는 올해 초 기획자 공모에 선정된 박민우, 김민정, 태병은 기획으로 프로젝트가 이루어진다.
이번 실험적프로젝트Ⅱ ‘땅 밑으로 흐르는 강’은 대구지역에서 운영된 작가 지원 레지던시에 주목해 대구를 거쳐 간 작가들의 작업으로 우리 지역이 예술가와 주고받은 영향력을 시각화하고 아카이빙 하려는 목적의 실험적프로젝트입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을 넘나드는 예술가들이 대구지역에 미친 문화적 영향력들을 탐색하며 그들이 우리 지역을 통해 받아 간 예술적 영감을 되짚어보고, 레지던시를 통해 대구지역을 거쳐 간 작가들의 작업을 통해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역할을 해온 대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레지던시의 역할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그리고 시민들에게는 낯선 영역으로 인식되는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레지던시)을 소개함으로써 무형의 가치를 지닌 예술 분야의 지원 제도를 시각화하고 공유하고자 힙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예술가는 모두 대구지역 레지던시(대구예술발전소, 아트랩 범어, 수창청춘맨숀, 달천창작스튜디오 등)를 거쳐간 작가와 공연예술가, 큐레이터이며,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박민우, 김민정, 태병은 기획자도 문화예술기획그룹 ‘아트만’이라는 단체로 수창청춘맨숀에서 기획 단체 입주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참여예술가로는 권효민, 김명득, 김민성, 김상우, 박지훈, 배혜진, 백다래, 심윤, 유수진, 이연주, 이요한 작가가 전시에 참여하고 청년예술가 조윤아가 코디네이터로 참여했습니다. 5월 23일(화)에는 프로젝트 오프닝 공연으로 김가현 예술가의 퍼포먼스가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대구예술발전소 1, 2층 전시와 더불어 4층 테라스도 활용하여 전시가 진행됩니다. 1층 로비 및 4층 테라스에선 AR 체험이 가능한 시민 체험존이 조성되는데, 1층 로비, 4층 테라스 공간뿐만 아니라 대구예술발전소 공간 곳곳에서 AR 체험이 가능합니다.
2023년 5월 23일(화)부터 7월 30일(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는 이번 실험적프로젝트Ⅱ ‘땅 밑으로 흐르는 강’을 통해 예술가에게 단순한 공간지원의 의미를 넘어 다양한 문화적 환경을 체득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작업의 본질을 바라보고 실험할 수 있는 전환의 장소가 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1.이연주
지나가고 머무는 2023,1분4초,단체널영상
작가 이연주의 작품에는 산 능력과 나무와 같은 자연의 풍경들이 주로 등장합니다.
산지로 둘러쌓인 지역 대구에서 나고 자란 작가에게 산이란 늘 그곳을 지키는 듬직하고 굳건한 존재였을 것입니다.
작가는 익숙한 주변인과의 관계속에서 산과의 유사점을 발견하고 능선의 풍경을 통해 그의 곁에 머무는 누군가, 무언가의 존재를 각인합니다.
구상과 비구상의 형태를 넘나드는 작품의 모호한 시각적 언어와 작품의 제목을 번갈아 살펴보면 어렴풋한 형태 속에서 작가가 이야기하는 관계의 측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일상의 풍경을 담은 에니메이션 영상물과 나무 페인팅을 통해 우리곁에 우직하게 머물고, 또한 숱하게 지나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2.김가현
여기 모든 공간들은 나에게 더 집요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주면서도 동시에 이보다 더 집요할 수있었을까 라는 의문을 품게 만든는 곳입니다.
입주작가의 생활은 일찌감치 끝이 났지만, 당시 피부로 느꼈던 모든 것들은 고루한 나를 바쿼 내가 추구하는 예술이 무었인지 어렴풋이나마 찾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3. 김민성
김민성 작가의 작업은 지금 내가 보고 있는 것은 무었인가 로부터 출발합니다.
일상 속 우리의 시야 중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게 된 스크린화면 속 가상의 데이터 의미지는 온라인 비대면 활동이 익숙해진 우리 시대의 현상을 직관적으로 대변합니다.
4. 김명득
김명득 작가의 작품 (Oceanic Cosmos)는 우주의 모티브와 바다속을 연결한 인터랙티브 프로잭션 작업으로 바다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을 우주의 별과 연결시켜 표현합니다.
공간 안에서 별들의 움직임을 소리로 상호작용하며, 바다 속에 우주가 있는 듯 한 공간적 체험을 시도함으로써 관람객에게직접적으로 새로운 감각을 제시합니다.
5.심윤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심윤은 관람객을 압도하는 크기, 모노톤의 화면으로 현대인의 초상을 담아냈습니다.
그의 작품은 멈춰있지만 금방이라도 움직일 것 같은 인물의 생동감이 특징적입니다.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수개월간 방치된 이 공간은 작가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작품 속에서 가상의 사건들이 일어나는 무대로 존재합니다.
6 배혜진
작가 배해진의 미디어 작품 (Fluid space 2022)는 그가 우연히 발견한 대구 태평로의 한 상가공간으로 부터 시작합니다.
정지되지 않은 상태로 수개월간 방치된 이 공간은 작가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작품 속에서 가상의 사건들이 일어나는 무대로 존재합니다.
7. 김상우
김상우 작가는 대구와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는 과정을 통해 느낀 아름다움의 역설적인 불안감에 대해 사진, 미디어, 사운드 등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이야기해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구의 자갈마당, 폐마을 공사장과 같은 남겨지고 방치된 공간에 화려함으로 대변되는 미러볼을 배치함으로써 어수선하지만 공허하고, 그럼에도 화려한불빛으로 뒤덮인 공간을 연출합니다.
8.이요한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이요한은 평면의 화면 속에 다양한 가상공간을 구축합니다.
중첩되는 선과 도형, 색을 통해 탄생하는 이 입체적인 공간은 현실과는 좀처럼 거리가 있어보입니다.
9. 백다래
2022년 대구예술발전소 레지던시 입주를 통해 대구와 연을맺은 작가 백다래는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이질감을 주제로 작업합나다.
공간의 전면에 펼쳐지는 2채널 영상작업 (홈런 2022)은 작가 부친의 고향인 대구시 서구 비산동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교차하며 상영합니다.
10. 권효민
대구~서울~뉴욕을 오가며 작가 활동을 이어온 권효민은 지난 2021년 가창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입주작가로 대구에서 활동하였습니다.
억압되고 감춰진, 그래서 축소되었지만 세밀하고 복합적인 초소형 작업 (Gallstone) 시리즈를 이어오는 작가는 응집되었지만 복합적이고, 간결하지만 화려한 역설적인 의미를 동시에 담아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1. 유수진
장소와 그곳에 담긴 이야기로부터 작업을 시작하는 유수진 작가는 2021년 대구예술발전소 레지던시 입주를 통해 대구와인연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같은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은 없었다 2021)을통해 대구의 봉재 산업을 주제로 중구의 봉제공장에서 수집한 오래된 옷본과 서문시장에서 수집된 줄자, 부자재 등 다양한 사물을 콜라주하고 그 곳에서 살아가는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텍스트와 영상으로 담아내었습니다.
12. 박지훈
작가 박지훈은 캐릭터(곽곽이)를 매체로 개인의 인간사이에 발생하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관계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관람객에게 보다 유쾌하고 편안한 이미지로 다가가는 캐릭터 곽곽이는 사람도 동물도 아닌 외향으로 관람객으로 하여금 조금 더 편안하고, 객관적인 마음으로 작가의 작품을 바라보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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